하지만
전 나비 사진이 없습니다-_-
작년 여름에 마크로 렌즈 구해서 딱 한번 찍어 보긴 했는데
그게 다른 분들의 나비 사진을 방에서 편하게 볼때랑
얼마나 다르게 힘든 작업인지..
그날 처절하게 느끼고 왔거든요..
다시 도전 해 볼 용기가 참 생기기 어렵더라구요-_-;;;
그리고 여름 끝..

나비는 없지만 그 대신 파리 -_-
그나마 핀도 맞지 않은 -_ㅜ
하지만..
오막삼 구입하고 정확히 501번째 사진이라
괜히 정이 가는 사진이라서요..

그 뜨겁던 작년 여름 서울숲 나비정원에서
버벅이며 사진 찍다 잠시 찬바람;; 좀 쐬러 나와 벤치에 앉아 있는데
한무리의 참새들이 달려 들었습니다..
뭐라도 먹을게 있으면 나눠 줬을텐데..
갖고 있던게..
이온음료 한병 밖에 없어서 그러질 못한게 지금도 미안하고 그러네요;;

또 이렇게 가까이 새들이 날아와 준 경험이 전무 하다 보니
핀 맞출 겨를도 없었고..
구도 같은건 애초에 생각 할수도 없는 처지에..
일단 셔터만 누르고 보자.. 며 찍은 사진이라 참 어설프기 짝이 없습니다요..

-_-;;;
이런 귀한 장면-_-;;도 보긴 했지만
처음 다뤄 보는 렌즈에..
처음 찍어 보는 나비 사진이라..
뭘 어떻게 해야지.. 라며 당황하다
그냥 날려 보낸..
뭐 그렇지요..
올 여름에도 나비 찍을 일이 생길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찍을때 정말 힘들었고
비록 제대로 된 사진 몇컷 없었지만
그래도 그 만족감은 참 대단했던 좋은 기억이 남아 있어
아마 올해도 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남은 휴일 오후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덧글 7 접기
angelripper
[★Darong★]오홍.. 나비 없으면 고양이..-_-d
angelripper
[★물병자리]물병님께서 만나기 쉽지 않다 하시니 더욱 아쉬워 지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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