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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덕적 소비에 관한 글이 가끔 보여서..

[nay] | 04-26 10:19 | 조회수 : 1,036 | 추천 : 2

오빠 , 때릴끄양?

 

 

 

 

 

 

 

일단 냥이 짤방으로 구타 방지하고 들어갑니다.ㅋㅋㅋ

 

 

도덕적 소비는 좋은 행위입니다. 도덕적 소비가 좋은 것이라는 것은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 카메라, 컴퓨터, TV, 냉장고, 세탁기, 의류, 등등

정말이지 일본 기업과 연결 안된 것을 거의 찾을 수가 없고 그 중에 대다수는 전범기업과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도 없어요.

 

문제는, 대체재가 없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광학기기, 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은 일본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제품들이 너무 많고 

그 와중에 이재용이는 삼성 카메라 사업부를 접어버리고 카메라 사업부 직원들을 갤럭시 카메라 개발부로 보냈다죠.

국민이 진심으로 도덕적 소비를 하고 싶다 하더라도 국가와 기업은 관심이 없습니다.

어차피 국가는 세금 잘 걷으면 그만이고, 기업은 돈 잘 벌면 만족이잖아요.

 

카메라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국내에서 '삼양'은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는 유일무이한 회사죠. (삼성이 카메라를 접었으므로)

근데 사람들은 이 렌즈 써보지도 않고 이야기 합니다.

성능이 좋으면 뭐하나 ,  AF도 안되는데.

그럼 자이스나 라이카나 보이그랜더 같은 애들은 AF가 되서 잘 팔리고 명품 대우를 받던가요... :)

 

또한 삼성 카메라 NX1 , 정말 좋은 카메라입니다.

그런데 까이고 또 까였죠. 풀프레임도 아닌데 비싸다. 삼성꺼다. 이런 이유였죠.

결국 삼성이 카메라를 접고 이제 made in korea 카메라는 공식적으로 없어진 상황이므로

우리는 이젠 단 1개라도 있던 국산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도덕적 소비를 하고 싶어도 도무지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국가와 기업이 함께 움직여주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국가와 기업이 움직이지 않는다....... 

단순히 도덕적 소비를 소비자의 선택이라고만 하기에는 소비자가 왜 그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지

국가와 기업이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글 쓰고 보니 서글프네요.

 

 

삼성이 언젠가 풀프레임 카메라를 발매해서 캐논, 니콘, 소니 와 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던 1인입니다.

삼성이 비록 여러가지 실책을 많이 저지르기는 했어도, 삼성카메라 사업부의 도전 정신은 정말 멋지고 좋았습니다.

아무튼, 오전부터 넘 무거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귀여운 냥이 짤방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ㅎㅎ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640 | F1.2 | 1/2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8-03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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