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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화각에 대한 짧은 단상

| 04-28 02:59 | 조회수 : 1,075 | 추천 : 5

태초에 35mm와 50mm가 있었습니다
펜탁X라는 변태집단(...)이 나타나
아니야 43mm 가 진리지! 하다가 묻혔습니다.

흠흠, 이건 농담이구요
이래저래 화각으로 이야기하면 끝이 없지요

밤중에 잠도 안오고 해서
줌렌즈에 대해 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핫한 24-70과 70-200에 대해
이야기해보죵..

1)24-70

24,28,35,50,70을 커버하는 렌즈입니다.

표준구간인 35/50과 마찬가지로,
광각구간인 24/28도 참으로 오랫동안 화각이에요
24mm가 짱이냐 28mm이 짱이냐로 싸움 붙으면
탕수육 부먹찍먹 정도의 개판(...)이 펼쳐집니다

70mm는 그럼 뭐냐?
간이 마크로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70mm는 인물용으로는 참 애매모호하거든요


그래서 표준줌의 MTF을 보면 70mm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입미다
간이 마크로에 더 힘을 실은 줌렌즈가 24-100이죠 그래서


내가24-70을 쓰겠다! 함은

광각구간과 표준구간을 아우르고,
간이 마크로도 써먹어보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표준이 괜히 표준이 아니죠..
계륵이라고 까지마세용 ㅠㅠ

2)70-200
85,135,200을 커버하는 렌즈입니다

흔히 70-200을 망원줌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망원을 상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럼 이녀석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본격적으로 망원으로 활용가는한 화각은 300mm 부터에요
그래서 70-300mm 렌즈가 존재하지요.

85-135-200 f2.8에서 오는 심도와
화각에서 오는 매우 적은 왜곡.

네 이 놈은 순도 100% 인물용 되겠습미다.
인물/정물용 줌렌즈라고 보시면 되어용~


말이 길어졌는데 두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24-70: 광각+ 표준+ 간이마크로 = 올라운드
2) 70-200 : 준망원 + 망원 = 인물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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