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매년 5월이 되면 개인적으로도 할 게 정말 많아집니다.
보험료 갱신, 월세/임대료 연장, 각종 행사, 하다 못해 인증서 갱신 기타 등등등... 왜이렇게 5월에 다 몰려있는지 모르겠군요.
어떤 분들은 임시 공휴일로 인해 여행도 준비하고 기분도 들떠 있겠지만 다음주 해야할 것이 산더미네요. ㅎ
팝코 또한 5월에 은근 할 일이 많구요...^^
최근, 그것도 매주... 팝코에 이런저런 일들이 좀 있었죠?
다양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공존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 똑깥죠.
특히 얼굴을 보지않고 이야기하는 온라인 상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말과 행동이 더 급하고 과격해질 수 있습니다.
저희가 여러가지 이유로 제때제때 신경을 못쓴 것 또한 죄송하게 느껴지네요.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의견 대립, 분쟁 등으로 인해 누군가는 활동을 접고, 누군가는 아슬아슬하게 활동을 하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개인이 선택한 일이며 누가 뭐라고 할 것은 안됩니다.
그리고 사건 상황을 깨끗하게 해결하고 모두를 만족케 하는 완벽한 해답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운영자가 몇 분의 의견을 듣고 즉각 반응하거나 편을 들어주는 것 또한 아주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만 최대한 여러분의 입장에 서서 함께 고민해보고, 같이 안타까워 하고,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축하해주는
커뮤니티 구성 회원의 하나로서 현재에서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방향을 잡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그 결정이 누군가에게는 불만으로 다가올 수 있겠죠.
팝코 활동 중 불만이 발생하거나 남의 생각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사진과 일상 이야기들, 위로와 격려, 이해와 사과, 원만한 대화 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노를 함께 잘 저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금 본인이 쓰고 있는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한번만 더 생각을 해주세요.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부드러워 질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꾸준하게 활동해주시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는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구요.
새롭게 가입해서 활동해주신 분, 활동은 하지 않더라도 팝코를 꾸준히 접속해주고 지켜봐주시는 분들께도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어떤 일로 인해 활동을 하지 않고 계신분 또한 다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구요.
누가 뭐랄 사람 아무도 없구요. 그런 것들이 팝코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뭔가 즐거운 짜릿함이 기대되기도 하네요.^^
출사하기 가장 좋은 따듯한 5월도 다가왔으니
서로간에 이해,양보,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데다 다음주는 쉬는 날도 있으니 더 즐거운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queenni***
닉네임 : QueeNni
포인트 : 606649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4 08:32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