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임에 나갔는데, 우연치 않게 어떤 여성분과 대화를 할 기회가 생겼더랍니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 내던 분이었는데,
호기심 반, 흑심 반으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이야기를 중단했습니다.
큰 키에, 머리는 어깨 높이...
깡마른 체형에 중저음의 목소리와
가끔은 유체이탈 한 듯 한 화법까지...
저의 6년 악연(?)과 싱크로율 90%이더군요.
황급히 대화를 중단하고,
정신차리라고 저에게 충고했습니다...
ㅍㅍㅍ
끌리는 스타일은 쉽게 변하지 않나 봅니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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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xeno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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