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나서
프로듀스 101을 보았는데요.
ㅡ,.ㅡ ㅇ

아, 정말~~
그냥 오디션 형식을 빌린 막장이네여.
막장드라마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오디션까지 막장이네여.
이게 왜 인기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이걸 공중파에서 방송했다면,
그야말로 몰매 맞고 조기종영되었을 거라는...




그렇게 보는 이유
1. 승자(1인) 독식 시스템
   승자가 모든 걸 가져가는 구조. 따라서 2등은 필요 없다.
   저렇게 어린 아이들에게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그런 사고를 강요하는 구조라는...
   마지막이 결정타인데, 뒤에서부터 자신이 할 파트를 선택하게 하고  상위에서 해당 파트 하겠다고 하면 퇴출되는 구조라니...
   정말 막 가자는 거더라는..

2. 미숙한 장근석의 사회진행
   장근석이 하는 얘기는 매번 똑같다는... ㅡ,.ㅡ ㅇ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세요... 이런 자극적인 멘트나 날리고...
   발표 때는 할 말이 없으니, 아무 말 없이 질질 끌기나 하고...

3. 시청자, 방청자에게도 어이없는 시스템 구조
   2팀씩 대결시켜놓고 101명의 아이들 중에 자신이 밀고 있는 아이에게 투표하라니...
   그러면, 그 대결은 모냐는...
   대결해서 잘 한 쪽에 투표하는 게 아니라니...
   정말 웃긴다는...

사회가 경쟁이 심해지고 하는 것이 이런 것들 때문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