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시작. 첫 지름은 테니스화가 되었습니다^^
첫 렛슨을 집에서 있는 아쿠아슈즈 신고 갔다가 살짝 구박받고
운동화를 주문했습니다 ^^
바닥이 마구 패여서 아무 신발이나 신고 오면 안 된다는군요
ㅎㅎ
첫 날이라 그냥 그립과 스윙 방법 정도 배우고
공은 아예 손도 못 대겠거니 하고 갔는데
곧바로 받아치면서 폼 익히라고 하셔서요
여튼
일단은
좋은 코치님을 만난 것 같습니다
친절하고 성실하고
수강생이 운동을 잘 이어갈 있도록
여러 모로 도와주려고 하는 게 느껴집니다
저번 글에 운동 시작하며 조심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버지가 빌려주신 라켓이 금 간 라켓이더리구요
그래서 다른 거 달라고 했더니
더 깨진 걸 주시면서
(그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보시더라구요)
첨에 배울 땜 이런 걸오 배워도 된다고^^
결국 오늘 다른 아는 분께 임시로 라켓을 빌려 왔습니다 ㅋㅋ
아부지한테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건 멀쩡하냐고 여쭤보니 그 놈도 깨진 상태긴 하다고 하셔서 다음으로는 라켓을 알아봐야겠구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그나저나
이제 두 번 코트에 나가봤을 뿐인데요
안 뛰던 사람이 갑자기 급히 왔다갔다 하는 운동을 하게 되니 몸이 썩 반기는 것 같진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열심히 배워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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