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긴 일인데, 이걸 어떻게 넘겨야 할지 고민이 되서 올려봅니다.
......
제 촬영지 중의 한군데가 "살사바"라고 한 것은 몇 번 밝혔지요.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장소라서, 이런 저런 일이 있다는 이야기도 좀 했습니다.
요즘에 한 친구때문에 조금 골치가 아픕니다.
살사바에서도 촬영 하고, 한번 야외 출사도 나간 적이 있는데
이 친구가 컴플레인이 심합니다.
저도 촬영을 한지 10 여년 쯤 된지라,
그 친구랑 저랑 납득할만하겠다는 사진 위주로 골라서 보냅니다.
근데 그렇게 골라서 보낸 사진의 70 ~ 80% 이상
마음에 안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각도다... 한쪽 눈이 머리에 가렸다... 손모양이 이상하다... 등등...
보통, 이런 친구들은 "촬영 거부"의 완곡한 표현으로 알아듣고 촬영하지 않는데,
이 친구는 행사가 끝난 직후에 사진 보내달라고 바로바로 요청합니다.
그리고 70 ~ 80%를 또 퇴짜 놓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이 친구 때문에 정말 난감합니다.
덧글 22 접기
탈퇴한 회원
[QueeNni]넵.... 퀴니님께서 그동안 안맞혀주실려는것도 아니었고.... 촬영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 생각됩니다...
2016-05-02 16:59
탈퇴한 회원
사진 촬영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분 같네요. 자판기도 아닌데 사진을 바로 보내달라는 것도 그렇고...살사 댄스를 추는 장면에서 맘에 드는 사진 찍으려면 특정 동작만 여러 번 해야 할 걸요. 그냥 춤추는 걸 찍어서는 건지기 힘들죠. 예전에 무용 비슷한 교본을 만든다고 촬영한 적이 있는데, 교본이어서 FM자세로 들어가야 하므로 동작 찍을 때마다 스톱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모델이 아주 힘들어 하던데요. 자기는 그냥 춤추는 사람인데 특정한 순간의 동작만 취하라고 하니 적응하는 데 애먹었죠. 여러 번 해도 통하지 않으면 접거나 다른 분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6-05-02 17:16
QueeNni
[반갑구만반가워요]사람마다 지향점이 다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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