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뵙고 왔습니다.
아버님 생신과 어버이 날이 함께 겹쳤네요.
별것 아니지만 카네이션 케익과 건강식 좀 드렸는데 역시나 무척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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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집에서 힘들게 사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동안 수술도 여러차례 하신데다 연세도 많으셔서 건강과 생활비가 걱정되더군요. 벌써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셨네요.
힘드셨던 만큼 앞으로는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어떤 물질적인 것 보다 자주 찾아뵙는 게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잘 안되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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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언제나 나 스스로나 잘 챙기라고 하시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챙겨드려 뵐 때마다 죄송한 마음이네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어머니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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