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8월2일에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은 열망에
아내를 설득해서 A6000을 처음 샀었지요.
A6000으로 6개월동안 거의 15만컷 정도 찍은것 같습니다.
매일 풍경을 찍고 야경을 담고 하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특히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계조표현과 야경시 뭉게짐이였습니다.
그래서 A7M2와 A7R2 사이에서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결국 A7R2를 구입했습니다.
A7M2를 사면 또 마음속에서 계속 A7R2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있을것 같아서요.
아직까지는 A7R2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가진 카메라중 하나이기에 선택의 아쉬움은 없습니다.
렌즈도 아쉬운대로 삼양 14mm, 탐론 35mm, 캐논 40mm, 탐론 45mm, 캐논50.8stm, 렌즈베이비 벨벳 56mm, 삼양 85mm, 탐공자(탐론24-70), 소니번들(28-70), 소니슈퍼줌 24-240mm 를 가지고 있어서 망원단이 조금 부족하지만 왠만한 화각대는 전부 커버하고 있습니다.
(빨간 색상 렌즈들은 캐논용인데 어댑터를 사용해서 A7R2에 사용중이랍니다.)
다음에 돈이 되면 24-70GM렌즈와 시그마 150-600C 렌즈를 하나 추가할까 합니다만...언제 될지는 미정입니다.
저는 A7R2로 카메라를 바꾸고 나서 제가 원하던 계조표현이 한층 나아진 점과 야경 촬영시 노이즈 감소, 그리고 후보정시 관용도 증가로 인해 만족하며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팝코 회원님들은 어떤 이유로 지금 쓰시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갑자기 일하는중에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오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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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ir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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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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