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이 지나고 한참 우리의 모습을 찾아가며 발전을 하던 시기 서울의 신당동 옆 문화동 청구동
일대의 모습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 에 있는 성동구 (현재는 중구) 의 청계천 변은 판잣집이 대다수 였지만 그나마
조금 산다는 사람들이 살던 청구동 일대에서 살던 옛추억이 생각나는 사진입니다,
골목 골목 다니면서 다방구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면서 시끄럽게 굴면 창문을 열고 "시끄럽다 요놈들.."
지금 우리네 삶은 아파트라는 집단주거시설이 대다수 이고, 옛정취는 "인위적으로 만든 한옥마을 한옥촌.."
밖에 없어 실제의 정감어린 옛모습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지만, 일본의 쿄토 나 오사카의 한적한 마을
은 현재도 사진과 같은 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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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수지아바디_^0^
[단한발]교토는 메이지유신 이전에는 일본의 수도 였지요.. 지금은 동경이 수도입니다, 동경도 구석 구석 다니면 일본다운 곳이 많지만 쿄토는 참 매력있는 도시입니다,
2016-05-16 10:53
^0^_수지아바디_^0^
[네모세상]교토에서 딸 아내 그리고 저 세식구가 3 일을 있었습니다, 구석 구석을 다 다녔지요.. 기온거리 는 그야말로 옛날모습을 어찌 그렇게 온전히 보존 했는지 참 일본인 들은 대단합니다, 국가로서의 일본은 제 경멸의 대상이지만 개인으로 만나는 일본인들은 .. 특히 여자분들은 그렇게 친절하고 다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난 몇몇 일본인 여자분들은 한국인 이라니 더욱 친절하고 성의를 다해 궁금한것을 알려주더군요.. 일본이란 나라는 여성의 권리가 선진국중 가장 낙후된곳이라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참으로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을 보는 눈이 그저 예사롭지 는 않았습니다, 한국의 여권은 일본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는데 일본의 여성의 지위는 결혼을 하면 한두해 내에 이직을 해야하는 현실..
^0^_수지아바디_^0^
[반갑구만반가워요]가장 큰 문젯점이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는 이 말이 문제입니다, 서울 ,.. 지금은 수도권,..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서울로.. 그 서울 편중현상은 너무도 심각합니다, 지금도 지방은 아파트가 남아돌아 미분양이 백만호가 넘는다는데 서울 및 수도권은 사람들로 넘치니.. 일본도 물론 동경은 편중현상이 심하지만 서울보다는 덜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반절도 안되는 땅덩이 거기에 우리나라의 0.5%의 면적에 불과한 서울.. 거기에 우리 인구의 절반이 바글대니..
2016-05-16 10:59
^0^_수지아바디_^0^
[반갑구만반가워요]2 년후는 지금보다 많이 달라질것을 기대합니다, 현재 경의선 급행으로 서울역까지 35 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2016-05-16 12:26
^0^_수지아바디_^0^
[아침나무]이런 정취가 우리에게도 남아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날림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군요,, 있는것을 밀고 부수고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심지어 우리의 젖줄 한강까지도 수변을 콘크리트화 하여 옛날 뚝섬이나 압구정등의 자연스러운 금빛모래는 사라지고 없지요..
2016-05-16 12:29
^0^_수지아바디_^0^
[숨은그림]카메라가 그야말로 똑딱이 수준의 필카 코니카 C35 인데 셔터소리가 경박단소해서 사진은 기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사진이 아주 찐득하니 향수를 자극하는군요.. 필름도 잘 따라주었답니다, 분위기와 일기에 맞게
2016-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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