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본행사라는
정부주도로 "돈냄새" 나는 5.18 신묘역에서 하는 행사보다는...
(과거 북향의 구묘역에 암매장하듯 묻혀있던 시신들이, 5.18 특별법 등으로 인해 새로 마련된 신묘역으로 이장되었으나
가묘 형태로 구묘역이 남아 있음.)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 광장에 모여
5.18 관련 단체가 주도하여 "대동제" 형태로 열리는
"전야제" 행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가지 않았지만
속속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금남로 곳곳이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가득 채워졌다고 하네요.
올해 5월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5.18 전야제 이후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ps) 오늘 오전 8시에 주다하님 발인이 있었습니다.
주다하님이 전남 해남 출신이라 더 마음이 갔는데, 영면에 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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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전야제의 의미를 알아서 좋았습니다. 제 경우 어느 행사의 전야제 그러면 안 가는 편이거든요. 5.18은 특별하네요. 대구에서도 5.18 당시에 시민들이 항거를 했는데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걸 재조명하는 작업을 여러 분이 하더군요. 신문에 잠깐 소개된 것을 봤습니다. 내일 대구시장과 경북 도지사가 5.18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고 하네요.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4200&yy=2016
2016-05-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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