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ni저런 영상을 보면 좀 마음이 쓰입니다.
저분들이 왜 저렇게 대했을지도 조금은 이해가 가구요.
장애인에 대한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가
"장애인은 불쌍하니 도와줘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은 맞겠지만
자신의 장애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무개념" 장애인들도 존재하거든요.
또한 장애인 가족들이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안하무인이 된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겐 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수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말로 설득이 불가한 장애인들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복지사들은 그들과 24시간을 먹고 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놓고 CCTV가 있는 곳에서 폭행했을까... 그것도 그렇구요.
물론... 폭력을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복지사분들이 더 많거든요.
형제복지원 사건처럼 지속적인 학대와 착취가 이뤄진 것이 아닌,
단편적인 "한 사건"으로 저 분들의 수고를 매도할 일은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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