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과 데이트 했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시간은 적극 활용해야죠.. ^^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표는 어플로 미리 끊었기에 여유시간에 극장 안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싱 스트리트"를 봤습니다.
사진은 영화 내용과 무관한 상영 전 광고입니다. ^^




상영시간은 2시간 좀 안되더군요.
자세한 영화평 같은 것은 검색하시면 되고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전개상 불가피했겠습니다만,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음악적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속도가 너무 엄청나서 현실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구요..
남자 주인공에 비해 한살 위로 설정된 여자 주인공이 나이 들어 보이는 것도 좀.. ^^

음악은 괜찮았습니다.
요즘 무거운 내용보다 성장 영화, 첫사랑 뭐 이런 영화들을 찾아서 봤었는데 내용도 모르고 고른 영화가 같은 맥락이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사진출처: movie.naver.com/movie/b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