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야구를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타 팀에 원한을 가지거나  막 싫어하지는 않는데..
이번사건은 좀 놀랍습니다. ㄷ ㄷ  

응원단장이 스탭임을 증명하는 출입팔찌를 지인에게 나눠주고 본인은 응원복, 야구복입었다고.. 그냥 출입한걸..
보안요원이 확인하고 규정에 따라 출입팔찌를 증명하거나 경기장 나가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이었나봅니다.
어찌되었건 폭행은 안되는건데....  당시 경기결과때문에 더 흥분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두팀, 응원단장의 사과가 필요하겠네요.
다치신분은 얼른 쾌유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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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응원단과 잠실구단 경호팀 간의 몸싸움이 일어났다.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잠실야구장에서 응원단과 보안요원, 일부 팬이 충돌하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LG가 9-1로 앞서며 LG로 기울어진 7회말 잠실구장 경호팀 소속 남성은 기아 응원단 일부가 응원 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이어 경호팀이 퇴장을 요구하자 일부 기아 팬들이 항의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몸싸움은 점점 커져 급기야 서로 밀치고 주먹이 오갔다. 이 와중에 한 보안요원은 응원단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머리를 맞아 피까지 흘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경찰은 싸움에 연루된 사람들과 경호팀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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