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퇴근길은 정말 좋았습니다.
강남성모병원 뒤쪽 서래골 공원으로 올라서
반포역쪽으로 내려 걷다, 다시 우면산을 올라
우면산 계곡을 굽이 굽이 중간자락으로 돌아
사당까지 걸었더니 숲의 청량함이 역시
센터 런닝머신에서 걷는 것과는 정말 다르군요.
그리고,
4호선타고 명동역에 내려 맛깔스런 칼국수를 먹고
시네라이브러리에서 본 영화
본 투비 블루!
전날 보았던 미 비포 유의 존엄사에 반대되는
자유의지로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마약으로
처참하게 죽어버린 쳇의 비 존엄적인 죽움.
아주 알찬 하루를 보내고 휴무인 오늘 새벽
뭘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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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susp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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