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에는 공격적으로 게임을 주도하던 앤디머레이가 2세트부터 갑작스런 체력저하를 보이며 내리 3세트를 내줬네요.
체력저하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머레이는 많이 아쉽겠지요.

노박 조코비치는 8번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개인 통산 12번째 메이저 타이틀이네요.
소감을 얘기하는데 프랑스어로 하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4개국어를 배웠다고 하네요.  올 호주오픈 우승했을 때는 영어로 하더니...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고 1년 내 있는 메이저 대회 4개를 연속으로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할지가 앞으로의 관심사가 되겠네요.
3주 후 있을 윔블던이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덧.) 사진은 모니터 화면을 핸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