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의 좋아요 덕분에 자꼬 이게 뜨길래
나는 도대체 몇점인가..
몇점이길래 이래 혼자 늙고 있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몰래 점수를 내봤습니다.
두둥!!
79점!!!!!
그래.. 난 평균이상이야.
하고 만조쿠 하면서 잠이 들었지요.
다음날 저기 가연에서 전화가 왔네요.
-결혼정보 회사 가연입니다~~
-저.. 어제 점수를 제가 내봐서 전화를 주셨나요??..
저 사실 시집갔는데 혹시 저는 몇점인지 궁금해서 미혼인척 점수내본거예요.
저 이거 남편이 알면 맞아죽어요.
얼른 전화번호 지워주셈!!
-아~ 고갱님 그러셨어요??
남편한테 맞아죽음 안대죠.
제가 전번 삭제해드렸습니다. 햄볶하세요~~
뭔가 슬펐네요..
하아...
덧글 28 접기
탈퇴한 회원
저도 해봤더랬지요....예전에... (응? ) 근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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