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우유 등 시중 식품에 인공향을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찾기 때문이죠
그냥 간단하게 집에서 직접 바나나 우유 만들어보시면 압니다
바나나만 가지고는 시중에 파는 그 맛이 안나요
비슷한 다른 예로 음식에 쓰는 조미료가 있습니다
조미료 안쓰고 음식 해보시면 굉장히 심심합니다
사람들에게 조미료 안 쓴 음식 대접해보면
98% 정도는 맹하고 맛없다고 할겁니다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렇죠
마찬가지로 시중 식품에 인공향 쓰는 이유는
단가 문제도 있지만 천연재료만으로 만들면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이기도 하죠
요즘 음식들 보면 초반부터 화려하고 강렬하게
어필해야 팔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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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익숙해지면 됩니다. 집에선 미원이나 다시다 종류는 일체 쓰지 않고, 멸치 다시마 육수(가끔은 대파 뿌리, 양파 껍질)와 기본 양념으로 맛을 내기에 확 다가오는 맛은 안 나지만 제 입에는 맞아요. 그러니 조미료 일체를 쓰지 않은 식당에 가도 밋밋한 느낌은 들지 않아요.
2016-06-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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