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고무장갑이 구멍이 났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고무장갑을 사러 나갔다가 슈퍼에가서 아슈크림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 맞다... 고무장갑...
그 다음날 마트에 갔다가 과자만 사가지고 와서 현관에 들어온 순간...
아... 맞다... 고무장갑...
그 이후로 한번을 더 마트에 가서 두부만 사가지고 오고는...
쩝... 고무장갑 안샀네...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마트에 가니 온갖 먹을거리가 절 유혹하니 제가 고무장갑을 잊을 수 밖에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소에 가서 주방용품 코너에 가서 성공했습니다.
여사님께 제 손을 보여주면서 제 손에 中자가 맞을까요? 大자가 맞을까요?
제 손을 보시더니 大자가 편할것이라는 조언을 받아들이고
며칠만에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힘겹게 포획해온 대한민국명품 고무장갑입니다.
메이드인코리아의 자부심 태화고무장갑입니다.
이 후기는 태화측으로부터 금전적인 대가를 받지 않았으며 정상소비자가에 구입하여 쓴 제맘대로 후기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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