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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배달 후기.

살모사 | 06-14 19:54 | 조회수 : 1,063 | 추천 : 0

집에 도착해서 문을 조심히 열고

가방을 방에 내려놓고 등뒤로 살포시 가서

꽃 다발을 건네 드렸습니다.

순간 놀라더군요. (기쁜 표정이 절대 아닌 ㅋㅋㅋ)

왜 꽃을 내미냐는 식으로 표정을 지으면서

달력을 봅니다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그러면서 오늘이 14일 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작년에도 모르더니 올해도 역시 까먹고 있는 앨리스님 ㅋㅋㅋㅋㅋㅋ




근데.....이게 서운한게 아니라

내가 결혼을 잘 했구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기념일 일일히 챙기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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