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ripper책받침스타라 하셔서
전 당연히 소피 마르소를 생각하고 들어왔.. -_-;;;
여기서 제 연식이 드러나 버리네요;;;
생각해 보니 책받침 쓰던 시절엔 연예인에겐 아예 관심이 없어서 따로 살 생각도 한적이 없었고..
중학교 들어가서 연습장이란걸 쓰던 시절에야 가수나 배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데
제 연습장표지의 주인공은 여자 가수나 여배우가 아닌
듀란듀란이나 얼마전 타계한 프린스 왬 같은 팝스타가 대부분이었네요..
딱 한번 소피 마르소로 장식한적이 있긴 했지만요;;
어쨌거나.. 어느덧 책받침이란 단어에도 이렇게 아련해지는 나이가 되어 버렸구만요..
나이얘기 하는거 참 싫어했는데.. 이젠 제가 무슨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청승을 떨고 있네요..2016-06-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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