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시간에
강남이라는 곳을 다녀 보았습니다.
거리는 온통 꽁초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군요
독서모임도 필요하지만
쓰레기줍는 번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공부는 실천으로.
^^.
이날 텍스트는
열덟단어"" 라는 책이였습니다.
다른 책들 보면서 틈틈이 읽었는데 책은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고등학교시절 잘 정리된 정답지가 있는 문제집? 정도의 ...
다른 상대적으로 젊은 참석자들의 의견은 잘 살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가 대다수 였습니다.
역시나 잘 사는 것, 잘 사는 것에서도 경제적으로 더 잘 사는 것에 포인트가
마춰져 있었습니다.
저는 노땅이라서 저의 경제적 능력안에서 잘 사는 것에 초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더 잘 살려고 해도 능력도 안되고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까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경제적으로 더 잘 사는 것" 과 "경제적 능력안에서 잘 사는 것" 사이에서는
말씀들 나누는 것을 들어보면 접촉면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경제적 능력 안에서 잘 사는 것으로는 만족 할 수 없다는 것이겠죠
이 점이 좀 우려스럽기는 했지만 좋은 방법으로 고민을 하는 모습들에 위안을 받기는 했습니다.
에잇 모르겠다.
전 그저 쑨원처럼 살고 싶어요.
쑨원의 이야기는 다음에...^^
회원정보
아이디 : thomasjo***
닉네임 : 추억자판기
포인트 : 252942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5-05-11 09:44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