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을 남기는데 제목이 참 글네요. ㅍㅍㅍㅍ

참 뜬금없는 제목이죠.


이 이야기의 시작은 바야흐르 10년전 ㅡㅡㅋ

친구들과 베트남으로 패키지 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서 같이 여행을 한 분들이 저보고 최지우 남친(그 당시) 닯았다고 그러셨거든요.

그 남친이 핫한 배우죠.

바로 이!!진!!욱!!

뭐 아주머니들께서 하시는 말씀이니 아아~~ 네 고맙습니다! 하고 웃으며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

바로 오늘

마트에 있는 세차 광택 전문점에 차를 맡기고 하릴없이 마트를 돌아다니다가

마트 앱을 깔면 휴지를 준다길래 거기 직원에게 이거 설치하면 되냐고 묻고

앱을 설치 후 확인을 받고 휴지를 받는데

직원분이 이진욱 닯으셨다고 수줍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ㅍㅍㅍㅍㅍㅍ

처음에 말씀해주셨을때 잘 못알아들어서 표정에 ???를 잔뜩 띄웠더니

다시 저보고 이진욱 닮으셨다고 하셔서

저는 미소로 화답을 하고 휴지받고 뒤돌아 왔습니다. ㅎㅎㅎㅎㅎ

이 정도면 연옌병 걸려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