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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이 발표회를 했습니다.

소음공명 | 06-26 12:11 | 조회수 : 490 | 추천 : 0

아리랑 재즈버전인데 자기가 편곡을 했다고 하더군요.

박진 연주 편곡
진이와 대화를 해보니 아리랑이 마냥 슬픈 노래만은 아니었다. 우리 민족이 당한 고난과 한이 담긴 노래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 삶을 사랑하는 에너지와 열정을 느낀다고 했다. 연주 곳곳에 진이가 재즈로 해석한 우리 민족의 에너지와 열정이 보인다. 재즈도 흑인들이 고통에 좌절하지 않고 음악으로 승화시킨 것이니 서로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수고했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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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내가 쓴 글
"진이의 '아리랑'이다. 진이는 어릴 때부터 아리랑을 좋아했다.
애국가가 원래 아리랑이었다고 하니... 편곡해 연주하는 진이의 아리랑은더욱 특별한 느낌이다. 아리랑이 이런 음악이었구나, 우리 민족의 노래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진이의 '아리랑'이 내겐 감동적이었다."

www.youtube.com/watch?v=_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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