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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의 환상....

네모세상 | 06-30 13:13 | 조회수 : 567 | 추천 : 0

강원도 영월 산골 깊은 곳...

언젠가 아는 지인분의 별장을 다녀왔는데 너무도 멋진 곳에 있더라구요.

부러움에 감탄사를 연발하자...

지인분은 우여곡절을 늘어놓으시더라구요.

한달에 한두번은 꼭 와서 관리를 해줘야 하고 여름에는 벌레들과 전쟁해야 하고.

별장을 마련한 이후로 다른곳을 여행해보지 못했고.

터를 닦고 길을 내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었답니다.

내가 갔던 그 날도 막힌 하수구를 뚫느라고 엄청 고생하시던...

바로 위에 있는 다른 분의 별장은 관리를 못해서 폐허가 되었드라구요.

보통 정성이 아니고서는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보이더라구요,

그날 이후로 별장에 대한 환상이... 물론 그럴 꿈도 못꾸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직접 자기가 가꾸고 잠시 자기만의 쉴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사진은 별장 옆에 있던 바위인데 좀 특이해서 물어보니 벼락에 맞아 갈라졌다는 전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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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illywagner***

닉네임 : 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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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4-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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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놀러가는 사람과 직접 관리해야하는 입장은 역시 다른 모양이네요.
여행지에 가면 거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실제 거기에 살게되면 또 생각이 바뀌겠지 싶기도 하더군요.
2016-06-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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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ujung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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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아아빠신이~♥
그래서 갑부들은 별장 관리하는 집사를 따로 두나 보군요.
2016-06-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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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ch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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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아인™
공동관리 하면 좋은텐데 말이죠~~~~~
2016-06-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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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em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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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5-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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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상
[서영아인™]별장을 빌려주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비어 있는 시간이 많이 생기겠죠 펜션처럼 운영하지 않는한...
2016-06-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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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사람이 살지 않으면 금세 낡아버리는 게 집이니, 별장 지었다고 끝은 아니겠죠. 사람 손을 계속 타야 집도 사는 걸요.
2016-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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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itfire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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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고기굽던 그곳이군요
2016-06-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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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ehdghks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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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헉...진짜 멋진데 살짝 음산한 기운도 있네요
2016-06-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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