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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 타잔...

아침나무 | 07-01 04:11 | 조회수 : 511 | 추천 : 1

ILCE-7 | Manual | 0.00mm | ISO-100 | F0.0 | 1/1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6-03-13 13:30:12

제가 타잔하면

아 알어!

했던 것은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했던

어리석음 이였네요.


이번 타잔을 보면서

19세기말 제국주의와 아프리카의

본 모습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조금 삐딱한 구석이 아직 있는 사람임을 밝히면서

영화속 인간들이 동물에게 당하는 장면 에서는

속 시원하게 잘 당한다란 인간 아닌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느덧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게 된 것이죠.

감독의 마음을 엿보는 재미로 본다면 또,

영화속 장면이 정말 콩고라면 영화는 이 두가지로도

제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잔이 몸이 좋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몸을 보는 시각보다는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하나...3D, 4D 를 본적이 없어서 4D도 입체인가요?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잘 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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