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지은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니들 스스로 니들 가치를 모른 것..."
"엄마의 암 소식을 처음으로 영원이모에게 전해들으며 나는 그때 내 이기심을 보았다.
암 걸린 엄마 걱정은 나중이고 나는 이제 어떻게 사나... 그리고 연하는 어쩌나... 나는 오직 내 걱정 뿐이었다.
그러니까 장난희 딸 나 박완은...
그러니깐 우리 세상 모든 자식들은 눈물을 흘릴 자격도 없다.
우리 다 너무나 염치없으므로..."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마 그 말은 부모된 입장에 선 사람이 한 말일거다.
우리 자식들의 잘못은 단 하나,
당신들을 덜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영원히 아니 아주 오래 우리 곁에 있어줄거라는 어리석은 착각."
디마프에서 나온 대사 중에서 메모했던 것들 중 몇 개 적어봤습니다.
시니어벤져스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네요.
챙겨보면서 띄엄띄엄보다가 중반 이후에 푹 빠져서 봤는데...
다시 첨부터 정주행해야겠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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