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400저고도 미사일로 작살날 나라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시스템...
지들나라에도 못만드는 생화학실험실을 남의 나라에다가....
본가가 용산인데 미군기지 오염도가 엄청나다는군요.일부 환경단체만 서명받는데 아무도 관심 없고...
메스컴은 특정종편뉴스에서만 이런류의 기사보도하고... 다들 침묵...
국민들 혐오감정 잘도 심어놔서 다들 왠만한 일엔 무관심 아니면 어그로 끌어 무조건 두편으로 분열 시켜 싸우게 만들고....
부산은 이제 안녕이네요... 회도 먹지말아야하는건가... 영화괴물이 한강이 아니라 부산 앞바다에서 이뤄지겠네....2016-07-08 15:21
탈퇴한 회원제가 제대로 글을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드가 나라꼴을 망친다는식의 뉘앙스에는 결코 동의할수가 없네요.
대통령에 대한 혐오가 강해서 그런지 사드가 조롱의 내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건 본질이 호도되는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내치에선 워낙 실정이 많았으니 그러한 여론이 발생하는건 대통령의 책임이 크긴합니다만.)
여하튼 역학구도상 우리도 사드 까는게 맞습니다. 경제적으론 몰라도 여전히 군사적으로 최우방은 미국이고
어째꺼나 군사적으론 북한에 편을 들수밖에 없는 중국이 아전인수격으로 한국 바로 앞마당 헤이룽장성에 레이더 깔아놓고
우리나라 및 미국 주변국들 감시하고 있죠. 사거리도 훨씬 넓습니다.
target=_blank>http://blog.naver.com/tissu74/220632575332
물론 사드가 원천적으로 북한의 핵공격이나 기타 미사일 공격을 원척적으로
차단하진 못하지만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는 이견이 있을수 없죠.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저고도는 방어가 되지만 고고도 대한 방어체계는 현재로선 미흡한게 사실이니까요.
한미공동 군사훈련도 못하게 하는 마당에 자꾸 저넘들한테 밀리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사드만큼 적절한 카드도 찾기 어려운거 같군요.
아무튼 군사안보쪽은 철저히 실리적인 입장에서 종합적인 결론을 내야하는게 맞는데
국내는 역시나 언론의 입깁이나 정치권의 헤게모니 싸움의 도구로 변질되고
그에 따라 국민들까지 여론이 분열되는등 여러모로 씁슬한점이 많습니다.
특히나 배치지역을 놓고 지역간의 갈등을 조장하는식의 꼴사나운 반응이 대형포털은 물론이거니와 여기서도
보이는데 이게 과연 합리적인 사고인지 한번쯤 반추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2016-07-10 19:09
사드는 우리나라 방어용 무기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미국방어용이죠.
설치장소와 운용비용등을 모두 우리가 지불함에도 실효성이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글쓰신분도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안정에 대해 얘기를 하신것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 1%도 활용성이 없느냐라고 하면 그건 아닐겁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더 많은게 문제죠.
그럼 잃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께요.
사드는 북한감시의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위력은 중국과 러시아의 대부분의 중요 군사지점의 탐색이 가능해집니다.
이 말은 중국과 러시아와 군사적인 적대 관계를 만드는 행위가 됩니다. 이것은 잘못되는 경우 여러가지 무력충돌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죠.
오래전에 소련의 쿠바미사일기지에 대한 내용을 벌써 잊어버리신건 아니시겠지요? 당시는 미국이 위협을 당하는 입장이긴했지만요.
우리는 보호용이겠지만 중국과 러시아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사드기지는 미국의 일본을 내세운 아시아 지역에 대한 패권유지를 위한 전초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내의 헌법 개정을 통한 군대 허용등에 대한 뉴스가 최근에도 계속 올라오고 있지요.
한미일 간에 공동 방어체계를 갖추는것이 얼핏 들으면 맞는 얘기 같지만 글쎄요. 북한을 경계하려고 중국과 러시아와 적대시 하는건 쓰레기차 피할려다가 똥차에 치이는꼴이 될거라는겁니다.
미국이 우리의 우방인것은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에 따른 행동입니다.
오래전 카프라테프트 조약이나 해방이 후 미국의 군정정치에 의한 폐단등을 찾아보시면 (이게 잘한거냐 못한거냐에 대해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게 미국입니다.
우방은 맞지만 그 우방이라는게 서로 의미가 조금은 다른것 같고, 우리 국민들은 다소 더 깊은 관계로 인지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드가 갈등을 조장하는게 혹시 맹목적인 미국에 대한 믿음에서 기인한다고는 생각지 않으시는지요?
잘못되면 우리나라는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에 전쟁의 중심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어느지역에 배치를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디도 배치를 해서는 안되는 사항이죠.
아직도 이 세계가 공산중의와 민주주의의 싸움이라고 보시는지요?
그런건 그냥 핑계일뿐입니다. 철저히 이익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2016-07-11 16:40
탈퇴한 회원[신이말하는대로]반박하신 내용중 상당부분이 실제내용과 다르고 현실과 동떨어진 감상론에 근거한 내용들도 있어
뭐부터 말씀드려야할지 참 난감하군요. 여하튼간 말씀드리보자면
1. 설치장소 및 "운영비" 까지 우리가 모두 지불한다?
설치부지 까지는 한국이 제공 하는게 맞습니다만 (현재로선 칠곡이 유력하죠 이것도 중국이 하도 난리를 쳐서 평택이 더 최적의 위치인데
그러면 서해권 전체가 레이더망에 들어가니 칠곡으로 빼고있습니다.) 말그대로 제공만 하는거지 운영비 까지 내는거 아닙니다. 어떤 무식한 기자 or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떠드는지 모르겠는데 싸드는 한국이 달라고 해서 배치 할수 있는게 결코 아니죠. 사드는 미국의 독자적인 군사체계이기 때문에 그들이 관리하고 그들이 비용을 댑니다. 설사 한국이 직접비용을 댄다고 해도 운영자체를 할수도 없죠.
그리고 무력충돌가능성을 개재하셨는데 이것도 지금 언론이 선동하는 공포론중에 (무역보복론과 더불어) 하나인데 아~ 참 이부분도
답답하네요. 전세계 군사비지출 , 군사력 다 합쳐도 미국한테 안됩니다. 2차대전때 일본이 덤빈거 말고는 그 이후로 한번도 미국한테
전면전 걸은 나라 없습니다. 하면 자살행위입니다.그리고 사드는 어디까지 한미방위조약에 근거하기 때문에 이걸 러시아나 중국이 건들게 되면 내정간섭이 되고 건들수도 없습니다.그건 미국과의 전면전을 뜻하게 됩니다.
2차 이라크 전쟁 터질때도 러시아가 형식적인 반대성명만 내고 찍소리도 못한 사례나, 중국이 지금 미국한테는 뭐라 못하고 한국친구들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만 쥐고 흔드는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됩니다. 이것들이 정말 만만한게 한국이죠. 사실 겁낼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국내여론이 워낙 들썩이다보니 이거라도 쥐고 흔들려고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덧붙여 무역보복까지 설명드리자면 중국역시 국제무역질서속에 들어가있습니다 한국에 경제보복들어가면 역학구도상 미국도
중국에 경제 보복 들어갑니다. 중국이 미국과의 대외무역에서 벌어들이는 돈 또한 막대 하기 때문입니다.
2. 사드는 단순 심리적 안정?
이것도 아닙니다. 없어서 무방비로 털리는거랑 있어서 요격가능성을 높이는거랑은 완전히 다른 얘기임다.
현재로선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책이 없기 때문에 사드가 필요한거고 그 판단으로 미국이 사드를 들여오는겁니다.
현재 북한은 단거리부터 최장거리까지 미사일 체계를 완성해놨습니다. 남한 거의 전역을 타격할수있는 스커드(사거리400km)같은 단거리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전역, 괌까지 칠수있는 대포동 1호 (3000km), 알래스카까지 날라가는 대포동 2호 (6700km) 지들주장으론 미 본토까지 때린다는 은하3호(13000km). 사정거리가 충분히 카바된다고 해서 북한이 남한에 스쿼드만 날리는게 아닙니다. 중장거리 방어 체계가
없으면 당연히 중장거리 미사일까지 한국에 떨어트릴수 있습니다. 사드가 있으면 이런 공격시도가 효율성이 떨어지기 있기 때문에 패트리어트와 더불어 상호보완되면서 북한의 미사일공격에 종합선물세트로 맞대응 할수 있게 됩니다. 무기가 다양한 만큼 그만큼 방어체계도 복잡해
지기 때문에 톱니바퀴처럼 하나의 방어체계를 완성하는 요소로서 사드가 필요한겁니다. 암튼 세상에 이론적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백프로 방어 하는 방어체계는 그어디에도 없습니다. 게다가북한이 워낙 다양한 루트와 방식으로 여러가지 미사일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드가 필요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총만 쏘던 상대가 탱크까지 보유했을때, 상대방이 맞대응으로 대전차포 까지 확보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한국전 당시 제대로된 대전차포 하나 없어서 북한 탱크에 속수무책으로 털릴걸 반추해봐야되죠.
여하튼 미국이 단순히 자국민 보호만을 위해서 사드를 배치한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미국 본토까지 때릴수(?) 있다는 은하3호까지 보유했으니 자국본토를 보호한다는 의미도 맞습니다만 그것만을 위한다는건 지극히 지엽적인 판단입니다.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하여 한국, 주한미군, 한국내 미국인들 까지 모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맥락에서 작동하는게 한미방위상호조약입니다.
3. 가쓰라 테프트밀약 ???
가장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이었는데, 그건 그당시 일본과 미국의 패권주의에서 나온 이해관계적인 성격의 조약이였고
이건 위에서도 말했던 한미상호방위조약 근거해서 들어오는겁니다. 한국이 맞으면 미국이 자동개입, 미국이 맞으면(그럴일은 없겠지만)
한국이 자동개입하는, 그냥 구두나 문서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인" 의미의 말글대로 방어협정입니다. 당시 미일은 경쟁관계,
현재 한미는 협력관계입니다. 이걸 같은 연장선상에 놓고 보는건 비교우위가 안맞죠.
그리고 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휴전으로 전쟁을 끝내려고 했을때, 한국정부가 이에 반대했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맺어준 겁니다. 이걸 순전히 패권주의로만 해석해선 안됩니다. 이게 반미주의자들이 말하는
전형적인 패턴중에 하난데 사실 미국은 일본만 지켜도 큰맥락에선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갖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한국내에서
한미 군사동맹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국론 분열대는데다가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내에서도 회의론 적인 반응들이 나오는
거고 트럼프에 많은 미국내 보수주의자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겁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군요. 단순히 대통령에 대한 불신 아니라 미국에 대한 불신내지 혐오가 있으셔서
반박해주신거 같은데 미순이 효선이 사건 이후로 한국내 반미감정이 강해져서 그렇지 (이걸 이용해 국론분열 시킨 사람들도있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조력관계이지 이걸 오롯이 패권주의에서 비롯한 미국 자국의 이익으로만 판단하는건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그런 논리는 제국주의 시절에서만 오롯이 통용됬긴 했는데 냉정시대가 무너지고 세계가 다변화된
현재시점에선 일괄적으로 통용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왜일까요?
냉정한 얘기로 한국에서 석유가 나오길 합니까 다른 자원이 풍부하길 합니까? 물론 지리여건상 주변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미국이 많은 비용을 쏟아붇고 쏟아부었고 복잡한 역학구도에 외교력에서도 많은 것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주한미군 철수라든지 한반도에서 완전히 손을 떼자는 여론과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힘을 받고 있는겁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한미상호체계가 무너지지 않겠지만, 국제정세는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한미 방위조약 당사자가
내부분열로 좌중지란에 빠져있다면 이건 기름을 붇는 행위가 아닐까요? 물론 저도 미국이 하는게 다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
2차 이라크전쟁같이 극단적으로 자국의 이익 취할려는 미국을 보면서 실망을 느끼기도 했는데 아무튼.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그런
일방적인 패권주의 습성과는 거리가 있는 매우 특수한 관계이며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2016-07-11 23:50
신이말하는대로[breeding]일단 아래 사드에 관련된 내용을 한번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LsUaIiZhsgc
1. 설치비와 운용비에 대해서는 제 표현이 잘못된것 같네요. 몇몇 기사에는 미군이 설치, 운용비를 지불하는것으로 되어 있고, 장소에 대한 내용만 제공되는걸로 되어있네요.
이건 제가 조금 앞서간 내용일것 같네요.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위 링크 중간에도 잠깐 언급이 되는 사항이 있는데, 아래 기사와 함께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비용문제는 어느쪽도 확신할수가 없을것 같군요.
target=_blank>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944505
2. 사드가 우리 방어용이라면 대북한용이어야 합니다. 설마 지금 시점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요격을 막기위한다는건 명분이 안되겠지요.
그런데 북한의 미사일 체계와 사드로 방어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비용대비 효과가 미비한게 맞습니다.
내용에도 나와있지만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대략 1000기정도 보유를 하고 있고, 차량으로 발사대가 이동 가능하며, 저각으로 발사시에 사드로는 요격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사드 한 부대당 미사일 개수는 48기 입니다.
한대라도 맞추면 되는거 아니냐고 한다면 맞는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미군이 우리나라로 떨어지는 미사일 몇개를 맞출려고 그 많은 돈을 쏟아 붇는다는게 납득이 되시는지요? 국방부는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체계의 일부분이라는게 저는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견이 나오면 꼭 반미라는 논리로 입막음 하려는 상황들은 오래전부터 많이 있어 왔던 일이니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굳이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참고로 사드 설치비가 1-2조 정도 이고 이후 운용비가 얼마일지는 말들이 많은데.. 그 돈으로 사드를 하는것과 다른 부분으로 지출하는것중에 철저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어느것이 더 나을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3. 가쓰라테프트 조약을 말씀드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네요. 한편으로는 제가 전달을 잘못한것 같기도 하구요. 미국은 철저히 본인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패권주의라는게 단지 과거에 국한된 일이라고 보시는것 같네요. 지금도 표현만 다를뿐 세계의 모든 나라는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과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굳이 미국은 아쉬울게 없는데 우리가 사정해서 어쩔수없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다는 식으로 보이네요.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것 역시 굳이 반박하고 싶지 않네요.
음.. 그리고 진짜 문제는 이런 합리적인 의심에 대해 정부 불신, 반미, 반공이라는 명분으로 억누르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제 글을 보시고 바로 반미고, 정부 불신자나 혐오자라는 식으로 글에 깔고 논쟁하려는 태도는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주한미군철수? 저는 그런 얘기를 한적도 없는데 그것까지 확대해서 다른 분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시고 싶으신건지요?
나랑 생각이 다르면 선동이라는 말도 너무 쉽게 남발해버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꼰대들의 말짜르기 식의 표현도 솔직히 불편합니다.
애초부터 이 글의 핵심은 사드의 실효성이거든요. 너무 멀리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2016-07-12 04:36
신이말하는대로그리고 한마디 더 붙이자면 중국의 경제제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논리가 한국에 제제를 가하면 미국이 가만있지 않을거라는 논리인데요.
그런 믿음은 어디서 기인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제라는게 대놓고 하는것도 있지만 늘 명분과 합리적인 형태로 다가오는것도 많습니다.
제 페이스북에도 최근에 중국관련 업체 관련주들의 하락 소식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아래는 그중에 일부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링크하는 이유는 제 말이 맞다 아니다라는걸 증명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불안해 하는 평가도 많다라는걸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주식은 예측이고, 반드시 맞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현 시점에서는 많은 시선이 중국과의 경제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라는것이니까요.
target=_blank>http://www.fnnews.com/news/201607111613405094 2016-07-12 05:04
탈퇴한 회원[신이말하는대로][신이말하는대로] 제 글을 제대로 읽고 계신지 의문이 들정도로 동문서답 하시는군요.
사실관계가 없는 카더라통신으로 계속 딴쪽으로 끌고 가는건 신이말하는대로님 같습니다.
실효성이라고 하면 위에서 충분히 설명 드렸고 그거 위주로 얘기했습니다.
국제 역학구도는 미시적인 관점이 아니라 거시론적으로 해석하면 쉽게 결론을 얻을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문제 전혀 문제 될게 없는데 국내 언론 구조가 워낙에
폐쇄적이고 온갖 거짓선동이 판을 치다보니 이런 오역들이 난무 하는거 같습니다. 뭐 무슨 말씀을 드려도 그렇게 해석하시겠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믿고싶은것만 믿는거랑 실제랑은 별개죠.
1.
국방부 장관까지 우리는 부담 비용 없다고 얘기 했는데 참 ㅋㅋ 보세요 기사보면 죄다 카더라지 확실한게 없지 않습니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의 군사시설이고 그들이 운영비 대는거 맞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한국이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오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건 미 대선이 걸려있고 국내여론이 자꾸 반대여론이 들끓면 트럼프가 당선됬을때
1조원이 됬는 2조원이 됬는 돈 주고 사드 사가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이게 문제의 다가 아닙니다. 미국 여론도 그렇고 워싱턴 내부기조도
주한미군 축소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는걸 반증하는거죠.
2. 사드가 만물 마스터키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저고도 미사일 방어)과 더불어 미국의 종합 미사일 방어 체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고도 고고도 미사일까지 북한이 미사일 체계를 완성했다고 말씀드려고 그것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해가 전혀 안되시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드가 우리 방어용이라면 대북한용이어야 합니다. 설마 지금 시점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요격을 막기위한다는건 명분이 안되겠지요. " <-- 무슨 말씀입니까? 북한이 전면전 펼치지 않는 이상 중국이 미국 공격하는거 불가능입니다. 러시아는 미국 적대국도 아니구요.
사드 하나 배치한다고 중국 러시아 미사일이 날라올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보십니까?
암튼간 북한의 "고고도 미사일" 대한 방어 체계입니다. 때려도 3천키로 미터 이상 날라가는 대포동 1호 같은 고고도 미사일
이 요격 대상입니다.
3. 가쓰라 테프트 밀약은 제국주의 시절의 산물이고 사드는 조약에 근거한 협력관계입니다.전달이 잘못된게 아니라 논지 자체가
안맞습니다. 위에서 한미방위조약을 언급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한미 군사관계의 특수성을 설명드린 것이고 이것은 미 패권주의와는
별개 문제입니다. 그 한미 방위조약 기반으로 하는게 이번 사드입니다. 동맹체제와 패권주의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신하네요.
위에서 말씀하신 레이더요? 경상도 한 구석에다 레이더 하나 깔고 중국과 그밖에 주요 상대국들을 견제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머리위에서 미 군사위성이 24시간 동아시아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f-22 나오는지 들어가는지 모르게 북한 상공을 날고 있고(레이더 안잡히니까) 미국이 전부 공개는 안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정보체계로도 충분히 동아시아를 컨트롤 가능합니다. 단순히 당장 눈으로 볼수있는 항모 몇대만 떠있는 국가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18개국들을 영향권에 두고 있어서 앞으로 국제세계의 헤게모니 싸움에선
중국은 미국에 적수가 되질 않습니다. 거기다 주요자원들도 이미 미국이 선점하고 있어서 중국은 앞으로도 안될겁니다.
이미 20세기 말부터 미국 석학들의 수없이 중국의 부상을 경고 했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내외적으로 충분하게 중국에
대응책을 만들어 가드라인을 충분하게 쳐놨습니다. 그걸 이제서야 사드 하나 얹혀서 패권주의 전초기지로 삼는다?
미국은 그렇게 허술한 나라가 아닙니다.
사드가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들의 사익을 위한 미패권주의 산물이었다면 쪼잔하게 한대가 아니라 두대 세대를 깔았을겁니다. 그러나 1번 에서 말씀드렸다듯이 주한미국 축소론과 회의론이 딴대도 아니고 워싱턴내에서 일고 있는 상황인데 사드가 큰 맥락에서 미국의 사익을 위한 결정이었다? 이부분은 다시한번 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경제보복설에 관해서
이게 위기론 중에 가장 말이 안되는건데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을 꺼냈으니 말이죠.
중국이 한국에 무역보복하면 당연히 한국 타격 받습니다. 그럼 중국은 멀쩡할까요? 그럼 동맹관계로 엮어 있는 한미일은
가만히 있을까요? 한미일 3개국은 중국 최대 수출국들입니다. 그 3개국이 세계 무역규모+gdp 10위 안에 들어가는
경제 대국들인데다가 한미일이 연합으로 보복하면 중국 경제는 단순 타격 받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무너집니다.
덧붙여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70% 이상이 공산품 생산재입니다. 우리가 부품소재를 수출하면 중국은 그걸가져다가 조
립해서 수출하는데 우리가 맞불놓으면 중국은 물건 자체가 안나옵니다. 일본? 말할것도 없죠. 제가 그래서 앞선 댓글에서
중국 역시 국제무역질서에 들어와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계속 제가 드리는 말씀들은 무시하시고 그 위에다 국내 카더라통신들 들고와서 계속 다른 문제제기 하시는데
어쩐지 기초 이론 공부 없이 문제만 풀어서 계속 틀리시는 듯한 인상입니다. 노컷뉴스였나요? 걔네는 한국에 싸드깔면 중국이 그거 때릴수도 있다는데참 그 좋은 창의력 왜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암튼 싸드만한 떡밥도 없고 이거 심하면 광우병 사태보다
더 큰 소요사태 만들수 있습니다. 싸드라는 것 자체가 특수분야이고 개념도 생소하고 어렵다보니 개념 이해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떨어지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의 타블로이드에 가까운 거짓기사들이 난무 하고 있는 거죠.
그만큼 사드에 거짓말 하기 쉬운 소스들이 많기 때문이죠. 전자파(500미터까지 접근하지 않는 이상 노출 안됨)
경제 보복설+사드 타격설(요건 절대로 안일어납니다) 방어 무용설 참 이거저거 많죠. 이미 헤게모니 싸움에선
게임이 끝난 상황인데 방어 효용성이 없는 물건을 몇조원씩 때려받으면서 엄한 타국에 자기들돈 갖다 박는다?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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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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