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구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케아 책상과 의자
최저가형 쓰느라 무한한 영광과 스트레스를 받아왔습죠
아.. 씁슬씁슬

그래서
이번엔 원목으로 된 의자 + 책상
들이기로 과감히 결정했는데
동네이웃 친누님이 무지하게 까네요.

주부말 안 들음 후회할꺼라고...
암튼 마이웨입니다. ㅋ


이케아의 저렴한 품질은 참을 수 있는데
디자인까지 참기는 힘드네요.
쓸데없이 비싼가구만 봐왔던게 화근입니다.

10년전 압구정동 소재
겜회사 다닌 이후로
몹쓸 취미 생긴게요...

무지하게 좋은
가구랑 옷이랑 차 보며
아이쇼핑하며 스트래스 풀곤 했거든요.
수년전 기억이 이케아를 디자인 세련되지 못한 가구로 보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