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개씩은 자게에 글을 써야 하는데. . .
이상하게 그게 잘 안돼네요.

암튼 일주일도 거의 지나간거 같습니다.
벌써 목요일~~

목요일 나무요일 하니 갑자기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안 뽑히니' 라는 말이 갑자기 떠 오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작년에 나름 뿌리깊은 나무가 되려던중 태풍에 흔들려 뿌리가 반쯤 뽑혀버렸네요. 알고보니 튼튼해 보이던 한 나무인줄 알았더니 연리지인데다. . . 그 반쪽은 뿌리까지 썩은 상태. . ..

암튼 올해까지 그 썩은 뿌리와 나무 다 잘라내고 나니. . ..앙상한 나무가 되어서 불어오는 봄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나무가 되어버렸네요.ㅜㅠ

지금 그저 바라는게 있다면. . . .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는 대나무같은 회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ㅠㅜ


짤은 나무 사진들 입니다.
요일짤 이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가
이런 푸르름을 자랑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기원을 담아봅니다.

다들 행복하고 푸르른 그런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