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물과 고어물 좋아하는 저에게는 나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한국식 신파는 어쩔 수 없는거 같고. . .
이런 대 재난이 벌어졌을때 바닥까지 들어나는 인간의 본능을 열차안 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나름 잘 표현했더군요.
집단 이기주의와 재난사태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정부의 무능함도 보이고. . .
세월호의 다른 이야기 같았단. . . ㅜㅠ
암튼 전 간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공포물 싫어하는 와이프는 다리 힘 풀려서 영화 끝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어떤 아가씨도 영화 끝나고 출구로 내려가다 넘어지고~~
남자 학생들이 엘레베이터에서 좀비의 퀼이 너무 좋았다라고 하더군요.
공유가 분명 주인공인데 짤의 저 아저씨가 더 주인공 같은. . . ㅜㅠ (너무 현실적인 케릭터라)
암튼 시간때우기용으로라도 보실 분들에게 추천!!
금요일 불금이네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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