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는지

오락 가락 하는 날씨에

몸이 녹적지근하여 경유지를 잘못 입력

홍대앞으로 가야 할 것이

상암동으로 가버렸습니다.

예약 시간이 지났다고 환불이 안된다는

수습사원을 협박하여

영어를 할 수 있는 매니저를 호출

아이엠 따블류 브이아이피.

체인지 티켓 플리이즈!

성공했습니다.

다시 상암에서 인천행 T 맵 안내를 받아 출발했습니다.

곳곳에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추성훈괴뢰가 등장합니다.

날씨가 않좋아서  T맵이 우왕좌왕합니다.

""경로를 벗어 났습니다.

  경로를 벗어 났습니다. ""

해병대 가스통아저씨와 엄마부대 구름관중으로

평타는 할 듯합니다.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