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은 거의 삼각대에 조리개 F8-16 으로 조여서 장노출로 찍고,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며 한 번씩 길거리 모습을 담기도 하고, 가끔 대형 인형이나 작은 인형들은 가까이 접사로 찍기도 하면서 지내왔는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매번 거의 똑같은 패턴인거 같네요;;
간간히, 타임랩스나 스톱모션도 찍어보곤 하고요.
물론 가끔씩 행사나 축제때, 사람들 주변에 계속 따라다니며 현장감있는 사진, 생생한 표정을 담은 적도 있긴 한데
초상권을 생각하다보면 주변 친구들이나 학교 축제, 동아리 공연때 빼고는 뭔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네요.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풍경이나 길거리 모습들은 사람들이 다 찍었던 것들이라 크게 개성이 드러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인물이 가장 다양하거나 생생하기 좋은 거 같긴 한데, 모터쇼처럼 포즈 취해주는 모델은 주변에 어렵네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피하거나 너무 뻣뻣해져서 ㅎㅎ
이래저래 여름에 더워서 사진 찍으러 안 나가거나 야경만 찍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얼마 안 남은 여름마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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