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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수련(큰가시연)의 시작과 끝.

Heineken | 08-16 01:21 | 조회수 : 1,947 | 추천 : 2


이런 수준의 사진으로 감히 이런걸 해봐도 되려나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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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사진을 정리 하다 보니 빅토리아수련(큰가시연) 이라고 쓰여진 곳에 연꽃이 자신의 일대기라며 보여주는거 같아 한번 모아 봤습니다.

꽃봉우리는 가시를 달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존에서 살아 남기 위해 무장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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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I | Aperture Priority | 100.00mm | ISO-100 | F2.8 | 1/8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6-08-15 1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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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우리가 벌어지면서 개화 준비를 하더군요.. 해가 서쪽으로 넘어간 후에서야 개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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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I | Aperture Priority | 100.00mm | ISO-200 | F2.8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6-08-15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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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깜깜한 밤에 가보니 만개 했더군요... 거친 가시를 뚫고 나와서 그런지 자태가 흐트러짐 없이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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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으로 태어나서 2일째 분홍색으로 변하여 마지막날에는 붉은색으로 바뀐답니다. 분홍색 꽃은 없었네요 ㅠㅠ
대관식을 준비 중인걸로 봐서.. 마지막 날에 만나게 된거같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꽃잎이 타버린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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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마치 대관식처럼 왕관을 쓰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하여 대관식이라 불린다 하네요...
이 또한 해가 진 후에 시작 한다 합니다.. 완전히 끝나지 않고 대관식 진행중에 집에 오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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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처럼 늘지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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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게 잼있어 열심히 찍으러만 다니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 후 남는게 없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욕심이 많아 다른 사람들 따라 하고 싶어 이것 저것 많이 시도를 하고만 있습니다...
제 스스로 결과물에 만족하며 흐뭇해 하며 즐거운 사진 생활 하고 있으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겨우 2014년 10월 처음 DSLR 을 잡아봤고,, 이제 총 사진은 6천컷 정도밖에 못찍어 봤습니다..
그중 1년 반은 근무때문에 나라밖에 나가있었네요 ;;
사진을 보시고 이건 이렇게 해보라는 조언은 언제든 감사히 받아 도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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