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땀 흘리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잠깐잠깐 나는거야 일하며 어쩔 수 없지만...
육수가 줄줄 흐르는건 기겁을 하고 싫어합니다.
그래서 봄부터 차에 에어컨이 계속 가동중입니다.
요새 이상하게 몸도 자주 붓고
배변활동도 이상하고....
끊임없이 감기에 가레에.. . 몸살에...
그냥 불혹이 되니 나이먹어서 그런갑다 했는데...
그러고 보니 올해들어 육수다운 육수를 흘려본게 얼마나 되었나 했더니 그런적이 아예 없더군요.
오죽하면 한여름에도 작업 면티를 이틀씩 입고요.
생각해보니 땀 배출이 분명 몸에 노폐물을 내보내는 역할을 할텐데.... 봄부터 그냥 쌓아놓고 산 샘이더군요.
그러니 몸에 이상이 오는게 당연하죠.ㅜㅠ
그래서 어제는 에어컨 안틀고 창문도 닫고
차안을 일부러 찜통으로 만들었더니...
육수가 어마어마하게 흐르더군요. ㅋ
그리고 찌뿌드한 몸이 거짓말처럼 가벼워 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땀을 흘리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ㅜㅠ
그래서 오늘도 차안 에어컨을 끄고 달리고 있습니다.
육수가 흐르네요. ㅎㅎㅎ
암튼 덥다고 너무 에어컨만 쐬지마세요.
건강에 진짜 안좋은 거였네요.ㅜㅜ
오늘도 덥다던데... 육수 한바가지씩 빼시고
몸에 축적된 노폐물 쫙 내 보내세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잇힝~~
짤은 수요일이니 물짤 입니다.*^^*
신행때 갔던 몰디브 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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