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강의실 책상에 앉아 봅니다.
큰놈 고등학교 다닐때도 입학식과 졸업식 밖에 참석안했는데 ㅋ
학원 아빠 대상 설명회에 참석해서 나눠준 김밥이랑 커피 먹으며 듣고 있네요 ㅠ.ㅠ
빠지지않는 이야기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그래서 오늘 관심가지고 오신 아버님들은 내년에도 또 만나게 될거라는 웃픈 농담을 들어며 ㅠ.ㅠ
뒤에서 바라보는 아빠들의 어깨가 참 무거워 보입니다.
물론 다른분이 보는 제 어깨도 그렇게 보이겠죠ㅠ.ㅠ
무더위에 아이들도 힘들텐데 부모들도. . .
그냥한번 끄저끄적
다들 더운 여름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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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6MK2]
어떻게 보면 학력과잉 한국 사회의 슬픈 한 단면이죠. 태어나자마자 가족으로 줄세워지고, 출신학교별로 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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