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일도 집에서 하구요.

이번달에 청구된 요금이 15,510원입니다. 사용기간이 7/5부터 8/4까지였네요.

4월 5월에는 6,600원 6,670원 나왔었죠.

선풍기는 6월21일부터 이미 가동하고 있었고, 에어컨은 7월11일에 처음 가동을 했지만 7월 중순까지는 그리 많이 켜진 않았던 것 같네요.

집에 전기 사용하는 기기가 별로 없습니다.

TV는 원래부터 없고, 전기밥솥도 사용하지 않은 지 몇 년 되었네요. 여름이라 헤어드라이어도 안쓰고 말이죠.

천장에 있던 32와트 혹은 40와트짜리 환형 형광등 대신 9와트짜리 LED 전구로 교체했었죠. 

그나마 실제 사용은 책상에 있는 역시 9와트짜리 스탠드만 거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말에 모니터를 새로 바꾸면서 기존 CCFL 사용하던 모니터 대신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모니터로 교체한 게 제일 큰 것 같네요.

그리고 올초에 집주인 아주머니가 냉장고를 바꿔주셨죠.

크기는 차이가 없지만 그 전 냉장고는 무려 금성사에서 나온 아주 오래된 냉장고였거든요. :)

7월초에 3D 프린터 마련하면서 얘가 전기를 좀 먹기는 하였는데, 다행히 이번달은 별로 안늘어 났네요.

나름 뿌듯.....

해야하는데 왠지 눙물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