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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길 기다리며... (뻘글.. )

🎗Heineken | 08-24 01:21 | 조회수 : 833 | 추천 : 0


이녀석들이 알이 꽉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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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가시를 뚫고 입을 벌리면 시원한 가을이 온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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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I | Manual | 100.00mm | ISO-100 | F2.8 | 1/2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6-08-23 1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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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논에 농약을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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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이슬이 내려 앉아 있는거 보니 가을이 슬금 슬금 다가 오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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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I | Manual | 100.00mm | ISO-100 | F2.8 | 1/200s | 0.00 EV | Spot | Manual WB | 2016-08-23 0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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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뻘글.. 지나치게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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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달 하고 4일 놀았는데.. 일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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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휴직계를 내놔서 2달을 더 놀아야 하는데.. 슬슬... 노는게 재미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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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일본 여행 계획중인데.. 그때까지 몸 컨디션이 돌아 올지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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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신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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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진 여자친구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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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늘의 방황을 한답시고.. 같이 갔던 길을 다시 다니다 보니 생각이 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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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추억들을 모두 버리고 지우면서 기억까지 지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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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들이 있던 곳을 가면 다시 기억이 나는게.. 사람의 머리는 참으로 대단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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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지워버린 사진들을 찍으면서 했던 행동들이 다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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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담배를 어떻게 끊었냐고 물어 볼때도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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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비염이 심해서 담배연기나 먼지에 예민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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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전 만나러 갈때마다 샤워하고 양치하고 만나서 몇시간씩 같이 있으면서 담배 한모금 못피는게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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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끊어 버리자 하고 끊기 시작한 담배였기 때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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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락이 오더라도 다시 만날 생각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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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가 만나야 한다지만.. 저희는 창과 창이 만난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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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2년 반이라는 시간을 싸움 한번 안하고 함께 한게 기적 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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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누가 한 말처럼.. 저를 참 많이 사랑 했었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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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는 회사 부장님들이 불러서 부릉 부릉 2시간여를 달려서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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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며 다음 발령지에서 일할거 계획을 세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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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믿는다는 말을 몇번을 해주시는데.. 참 기분이 덩실 덩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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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칭찬은 저같은 개도 춤추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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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부동산 버블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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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을 사는 거는 사치이자 바보가 하는 짓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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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어리지만 속이 꽉찬 여자사람 동생을 만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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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나서 맞춰서 집을 사는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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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놓고 근처 사는 여자를 만나는게 훨신 현실적이지 않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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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몇군대 보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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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양 시작 한곳부터, 계약 포기 해서 재 분양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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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은지 몇년 된 아파트도 몇군대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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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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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군대 다녀와서 강남에서 부동산중개소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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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파트가 평당 1000만원 한다고 미쳤네 미쳤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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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방도 메이져 건설사 아파트는 천만원 가까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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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부동산은 그냥 미쳐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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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다음 정권 바뀌는거 봐서 결혼 생각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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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 할때 지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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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도 많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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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티비에서 급성으로 몸이 망가져서 고생 하시는 분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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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스럽고 건강할때 관리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라고 혼자 말로 중얼 거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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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어보니.. 가족 모두가 고생이고 가족 모두가 힘들어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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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본인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 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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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실 때 더 건강 하시도록 관리 하시어 항상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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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간 글쓰기를 못할거 같아서 오늘 몽땅 몰아서 써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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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눈팅만 하고 글은 잘 안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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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련하여 활동 하는 곳이 팝코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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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톡이 아닌 자게에 요 몇일 뻘글을 많이 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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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스러운 일이 있어 연락처, 이메일은 비공개로 전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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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멘트는 컬투쇼 클로징 멘트를 좀 따라서 해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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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남은 여름 섹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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