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보기본인이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장난식으로 받아들였지만 그로 인해 불편하실 수 있고 그렇다면 어쨋든 저의 잘못입니다
이 사태가 모델분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바람도 있었지만 이미 알게 되셨으니 여기에 저도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저의 댓글도 충분히 기분 상하실 수 있었다 여겨지며 그렇다면 죄송스러울뿐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 일로 사진 찍는 분들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그건 저희의 잘못입니다
모델분과 이 일로 언짢으셨던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정말 죄송합니다2016-08-28 15:24
벌어진 사건은
쏟은 물처럼 다시 담을 수는 없지만
원만하게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이라도 더욱 조심해야 겠습니다.
상대가 남녀노소 누구라도 말이죠. 조금 친하다 착각하고
긴장풀려 실수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본인에겐 실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지만
온라인상에서도 조심하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사진 찍으신 분도 불순한 의도로 글을
쓰신 게 아니라 믿고 싶습니다. 같은 남자로서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음... 죄송하단 말 밖에는...2016-08-28 17:04
탈퇴한 회원공개 게시판이다 보니까 보는 사람마다 아주 다양한 의견이 나오죠. 작가의 의견, 모델의 의견도 있지만 사진만 보는 사람도 있고...반면에 제목은 좀 좋게 적어주는 게 낫잖은가 보는 시각도 있고요. 딱히 그 사진의 제목만 문제 삼은 건 아닐 겁니다. 사진 커뮤니티에 오래 있은 사람이라면 모델사진 관련해서 이전의 여러 일들이 생각나기도 해서 노파심에 그랬을 거라고 봅니다. 조심하자는 의미에서이죠. 다만 한두 자에 서로 발끈하다보니 말이 좀 많아진 거 같네요.2016-08-28 18:13
ㅡ쟝ㅡ잘오셨습니다
중간에 덧글로 모델분도 게시글을 보고 별말 없었단 글을 보고
그런 덧글을 다 보시고도 괜찮다 라고 하신 줄 알았습니다
자빠트린다 안안봤으면 이런 글들을 보고도
괜찮다고 넘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충분히 당사자가 기분이 나쁠만 한 글을 쓰고도
자기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건
이기적인 태도잖아요
의도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 너무 무뎠던 것 같네요2016-08-28 20:46
곰이(gomeee)[SanderCohen]눕히다를 따**다로 제 눈에 안경으로 해석하더니 급기야 일베, 소라급으로 싸잡은게 커지던 논란에 기름을 부은겁니다.
자빠트린다는 표현은 제가 보기에도 수위를 넘어섰구요. 수위를 넘어선 발언에 수위를 넘어선 말로 자게가 시끄러웠죠.
팩트 하나하나 마다 분노한 부분이 다릅니다. 어디로 갔냐구요? 뭐 어쩌게요?
결국 댓글이 문제였는데, 이리저리 평소에 본인에게 불편한 부분들 다 긁어모아서 하나로 모아 불을 댕기니 크게 터진 겁니다.
모델이 명확하게 난 이 부분이 싫다. 라고 했으면 그런 걸로 끝입니다. 댓글 쓴 사람이 사과하면 끝나는 문제구요.
나머지 부분들은 전혀 단 하나도 해결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자빠트린다는 댓글에 기분 나빴다는 모델 의견에 이견이 있을리가요.2016-08-28 21:22
서랑콤[SanderCohen] 처음에 어떤 글 때문에 논란이 벌어졌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자빠트리겠습니다가 논란의 시작이 아닙니다.
이건 잘못된 표현 맞구요 이걸 두둔한 사람은 못본 것 같네요.
논란의 시작은 눕혀보겠습니다가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의 완곡한 표현이라고 주장한 멍멍이님 덧글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눕혀보겠습니다가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로 해석이 될 수 있는지로 문제 삼은거구요.
그래서 프로불편러 이야기까지 나온겁니다 (저는 씹선비니 프로불편러이니 이런 단어를 쓰진 않았지만 눕혀보겠습니다가 따먹겠다는 완곡한 표현이라는 덧글에 프로불편러라고 다른 분들이 언급한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네요).2016-08-28 21:46
연후아아빠신이~♥그 글에 안다리, 들배지기로 눕협냐?? 라고 댓글을 단 사람으로서 우선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 댓글은 절대 성희롱의 목적으로 단것은 아니고 외스님과의 댓글친분으로 가볍게 던진 농담이었습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고요.
이렇게 직접 이곳에 가입까지 하셔서 지금의 심정을 솔직히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2016-08-28 22:06
곰이(gomeee)[서랑콤]애초에 잘못의 시작은 그 댓글 맞습니다. 논란이 커진건 멍멍이님 댓글이고 뒤에 이어진 글에서 일베니 소라니 운운하면서 화약고처럼 터진거구요. 눕히다=따먹다가 개병신 같은 소리라고는 저역시 그리 생각하구요. 멀 알려주고 싶으신건지요 -_-;;2016-08-28 22:56
서랑콤[★웨비]저는 샌더코헨님에게 말한건데요? 웨비님 글에 테클 걸 생각 없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시작은 멍멍이님이 본문의 눕히다가 성희롱이다라고 주장한게 맞습니다. 애시당초 처음엔 덧글은 테클 걸지도 않았어요(아 그렇다고 그 덧글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눕히다가 한번 따... 어쩌구라고 주장한게 기가차서 멍멍이님하고 논쟁을 시작한거니깐요).2016-08-28 23:17
연후아아빠신이~♥[백성혜]네. 다르지 않습니다. 불완전하고 모자른 인간이니까요.
색드립이라 느껴지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안다리 들배지기는 씨름 기술 용어입니다.
처음에 외스님이 눕혔다. 라고 글을 쓰셔서 농담조로 그럼 씨름기술을 써서 눕히신거냐 라고 한 겁니다.
물론 제가 잘했다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아무 거리낌이 없었다면 이렇게 사과하는 댓글도 안 달았을 거고요.
적어도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으니 그 마음만은 오해없이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네요.*^^*;;;,2016-08-28 23:21
이형사성희롱이라는 것이 법적으로는 여성의 성적수치심을 받았느냐 여부에 따릅니다.
다만 성희롱의 의도가 있었느냐의 여부에 따라 달리봐야 하는데 아마 별 생각없이 달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모델에 대한 예의, 성희롱여부가 내부이견에서 본인에까지 미쳤고 본인의 의견에 따라 불쾌감을 표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보네요..
제 생각은 성인분들이시라면 자정능력이 갖춰졌다고 생각하니, 재발방지를 위해 개인적으로 댓글 기재시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도록 하고, 모델분께 사과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2016-08-29 00:26
다시 적지만, 저도 백성혜씨가 여기에 달랑 적힌 게시글이나 댓글에 마음이 가라앉는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많은 모델들과 이런저런 사진작업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 단순하게 섹시, 핫섹시와 같은 모호한 컨셉의 사진 촬영이 어떤 불필요한 상상을 생산해내는지 잘 알고 있구요. 그래서 모델의 의사와는 전혀 다른, 팜므파탈도 아닌 섹시하고 시크한 모습도 아닌, 그냥 야한 사진으로 포스팅 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그것이 얼마나 속상한 일인지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그렇다고 해도 말입니다.
외스님이나 신이님이 정말 잘못한 것이 맞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공개적인 글과 댓글에서 저런 태도를 취하면 백성혜씨 본인도 손해라는 겁니다. (전 이 부분이 더 안 타깝습니다. 같이 작업해 본 적은 없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컨셉이해나 표현력은 수준급이신, 정말 좋은 모델이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런 사과로 충분치 않으면 괜히 대단하다 비꼬기 보단 강력한 자정을 촉구하거나 또 다시 이럴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받던가, 내 앞에 와서 정식으로 사과하라 등의 뚜렷한 태도를 취하는게 좋다는 거에요.
뭐라한것도 아니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하셨죠. 사과하는 앞에서 말로 그랬다면 이해합니다.
열번을 그래도 됩니다. 사과하는 내내 욕을 퍼부어도 됩니다. 마지막에, 알겠으니까 이제 조심하세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저기 글로 적은 댓글은 여러 사람이 본인 입맛대로 읽고 해석합니다.
틱틱거려봤자 안 받아줍니다. 여기 실제 광고주 할 사람들도 수두룩 합니다. 본인 이미지 마저 실추되니 적당히 하는게 맞습니다.
전 게시글을 읽고, 그래도 백성혜씨가 프로 입장에서 자정을 촉구하며 사진하는 사람은 사진으로 보여진다는 말과 태도에 역시 프로구나..하며 감동받았는데, 아래 이어지는 댓글에서의 반응은 전혀 다른거 같아 쓴 댓글입니다. 비꼬아 봤자 다음으로 손해볼 사람은 백성혜씨거든요.
"마음상했을 백성혜님은 모든 사진찍는 사람이 이런건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음 한다"구요? 냉동오리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도움 안됩니다. 제가 뭐 어떤 사람인데요. 금강송이라도 베어냈습니까?
신이님이 미안해하며 2번을 연달아 사과했으니 아 그냥 받아들여~!! 라는 내용 전혀 아닙니다. 다시 읽어보세요.2016-08-29 09:29
나비춤농담으로 던진말도 상대방은 굉장히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성에게 하는 말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 상황에서 봤을때 댓글 실수 하신 분들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험악한 멘트는 저도 당연히 불편해 보입니다. 자꾸 편향된 방향에서 바라보지 마시고 사과와 용서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저는 전혀 모르는 모델분 얘기지만 팝코동민으로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모델분께는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동민분들께는 과한 언행을 자제 부탁드립니다.2016-08-29 09:30
멍멍이두마리[elvis98]빠지지 않았습니다. 할 말은 다 했을 뿐. 말을 해도 못 알아먹고 변명만 하고 있으니 일단 자료 수집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말 당사자인 모델분도 나오셨네요. 모델분의 마음을 생각하신다면 왜 이 화두를 던졌는지도 아셔야 정상이지 싶습니다.2016-08-29 09:48
비 온 후[멍멍이두마리]멍멍이두마리님은 십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는걸
로 알고 또 의류디자인쪽 대학강사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멍멍이두마리님은 상대 배우자를 진정존중
할수있는 사람이고 예술의 대상물을 사구려로 전락
시키시는 분은 아닌듯 합니다..
가격이 낮은 디카로 메인으로 하시지만 삼톡에 계속
사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2016-08-29 10:21
멍멍이두마리[비 온 후]한달 전엔 직장암 수술로 복부에 20cm, 회음부에 15cm의 절개창을 내고 5급 장애인이 되었지요. 그래도 곁을 지켜주는 게 가족, 여친이지요. 자기 가족 소중한 것을 안다면 다른 사람 가족도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모델이나 배우는 그 직업인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2016-08-29 10:25
솔찍히 내딸이다 내 여동생이다 생각하면 !! 솔찍히 그런 생각을 왜 하냐고 하실수도 있으시겠으나. 솔찍히 돈주고 하는 모델인데 모델이면 모델 이지 하실수도.. 하지만 자기 딸리미 모델 이라고 나가서 사진 찍었는데 물론 포럼분들 서로 친해서 한 농담이라지만,, 듣는 모델 본인 입장에선 기분 참 나쁠수도 있습니다. 아니 기분 나쁘겠네요.
사람의 인격은 사람의 말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말은 한번 뱃으면 주워 담을수가 없으니깐요. 저도 말할때 실수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늘 실수 하는게 사람이지요. 잘못한게 있음 용서를 구하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좋게 받아 들였음 합니다.2016-08-29 10:50
1. 눕혔다=눕혀서어찌했다라는 산넘고 물건너 구비구비 이어지는 막가파식 장편 해석과 일베, 소라 운운한 것에 대해 전 분명 개병신 같은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2. 여성모델에게 자빠트리니 어쩌니하는 농담 같지도 않은 발언도 역시나 개병신 같은 소리라고 생각하구요.
3. 이에 대응하는 방법들과 각자 제 논에 물대기식으로 말하는 발언들 중에서도 개병신 같은 논리와 말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은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 자세 따위는 거의 보이지 않고 마치 싸우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처럼..
네이버 정치뉴스에 댓글싸움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남이 적절하지 못한 글을 썼다고 해서 저도 쓰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어가 저속할 지언정 이 진흙탕에서 더 이상 적절한 단어를 못 찾겠더군요. 강아지한테 미안할 정도 입니다.
갈수록 유치하고 막가는 말만 쏟아내고 끝까지 긁어 부스럼만 만들고 이젠 고름이 차오르는데도 피칠갑을 하고 박박 긁어대고 있으니 개 병신 정도면 그나마 고르고 고른 말 입니다.
모델이 기분 나쁘다는 것을 분명히 한 지금, 그 발언들이 문제 될 것이 없고 또 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처음엔 눕혔다를 굳이 어찌했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 있나.. 하는 생각이었지만, 자빠트리니 어쩌니하는 말을 보고는 굉장히 불쾌했던 사람입니다. 혹시나 그런류의 농담 같지도 않은 농담을 옹호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 중에 자빠트렸다는 말 자체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보다 이전에 눕혔다에서 이미 발끈한 것이고, 그 이후 여성모델을 어찌하니 뭐니 일베니 소라니 하면서 귀를 닫고 화만 내는 것이죠.
불쾌했던 분들도 온갖 말을 덧붙이며 콜로세움에서 응원하듯 내편에겐 환호성을, 반대쪽에겐 야유를 보내며 신나게 불만만을 쏟아내었죠.
이 상태에서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서로 개 병신 같은 소리만 쏟아내며 오로지 싸움만 하는 거죠.
바로 위에 댓글에 적혀 있죠. "개병신이라..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 성적 발언은 계속 하고 사시겠군요. 건투를 빕니다. 댓글은 잘 캡춰해 놓겠습니다." 먼 소립니까 이 양반은 도대체. 그리스 사태때 망한 나라 여자들 어쩌고 저쩌고, 조개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무개념 하나를 강제탈퇴 되도록 일조한 사람이 접니다. 걸리는대로 막 싸지르는 저런 소리들이 개 병신 같은 소리가 아니면 뭐죠. 먼 발언을 계속하고 살라는 겁니까. 어이가 없어서..
하지만 분명히 아쉬운건, 가장 중요한 점은, 점잖게 경고하고 자제를 촉구하고, 또한 이를 받아들이고 조심하면 될 일을
어쩌다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모델까지 큰 상처를 받아야 하는 일로 번진거냐는 겁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어서 한마디 했더니 아군인지 적군인지부터 판단하는군요.
덕분에 전 양쪽 다.. 솔직히 말해 수준이하의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눈 깔고 무시하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 눈에 안경 같은 성드립 해석 따위 집어치우고
남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농담 같은건 조심해서 하고
당사자가 사과하고 탈퇴까지 했으면 니 짐은 니가 지고 잘 가시게 생각하고
백성혜양이 사과를 안 받을거면 받지말고 받을거면 명확히 어쩌라고 말씀을 하시고
(왜 피해자가 멀 어찌해라고 말하라는거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사과를 하지 않은채 어쩌길 바라냐 고 묻는 경우에 하는 말이라고 적겠습니다.)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속이 상해도, 정말 미안하지만, 멘탈 좀 더 가다듬고 크게 행동하시는게 좋습니다.
끝으로 저 스스로가 모델 촬영회를 진행하기도 하고 회사 일이 있을때 섭외도 하는 입장에서, 저라고 상처받은 모델에게 위에 댓글처럼 쓴소리 하고 싶어서 썼겠습니까.. 저 같아도 발끈하겠지만 훗날을 생각해서 행동하고 글을 쓰는게 모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네요.2016-08-29 14:41
멍멍이두마리[서랑콤] 원래는 본인이 여자라도 이렇게 했겠냐고 했어야 맞겠죠. 하지만 너무도 뻔하게 '난 남자고 여긴 남초 사이트인데 내가 왜??'라는 반응이 나올 걸 알기에 역지사지가 될 건 가족밖에 없었지요. 본인 가족의 일로 느껴질 때에는 급 분노가 찾아오다가도 잘 모르는 모델의 일로 생각하면 '그냥 이러고 살지.. 여기는 화기애애 재밌는 팝코 놀이터' 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사과할 마음이 없습니다. 가족을 언급한 건 그 방법 말고는 님들이 이 문제를 자기 일로 인식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자기 가족 외의 여성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얘기일 겁니다.2016-08-29 14:49
곰이(gomeee)위에 이런저런 말들 적은 사람입니다. 제3자가 너무 나섰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최근 자게와 담을 쌓았지만 한때 웃고 떠들던 행복한 놀이터였기에 엉망이 되어가는걸 보고 있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쪽 저쪽에 다 쓴소리 했습니다.
상처 받은 분에게 굳이 이런저런말 쏟아내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남자들 우글우글 하는 곳에서 멋진 사진에 얼이 빠져 선을 넘은 반응이 나왔다 정도로 생각하고 너그러이 생각해주시기 바라봅니다. 그래도 이쁘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에 정신이 나가서 그런거라 생각해주세요. 말이 안되는거 압니다만, 차라리 그렇게라도 생각하고 스트레스 더 이상 받지 않길 바랍니다.
더이상 들어와서 보시진 않을거 같지만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지 않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멋진 모델로 오래 남아주시고, 제가 디* 촬영회를 가지 않아 뵐 기회가 없지만 좋은 사진으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2016-08-29 14:52
멍멍이두마리[서랑콤] 그리고 일베나 소라넷 얘기는, '성적인 면'에 한해 '수위가 다르지만' 근본적인 성향이 똑같다는 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썼고요. 남성 위주의 사고로 여성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얘기를 하고도 '여기는 남자 위주의 공간이니 괜찮아.' '우리는 그런 적 없어. 눕히다와 자빠뜨리다의 의미를 네이버 사전에 쳐보라고. 하하'라고 회피만 하는 건 정도가 다를 뿐이지 성적인 문제에 대한 반응이 나오는 프로세스는 저 곳들과 똑같다는 얘깁니다. 여자를 좀 같은 일에 같이 아픈 사람으로 봐 주셨으면 하네요.2016-08-29 14:56
무룡산참새누가 우리 성혜씨에게 상처를 주다니....ㅠㅠ
그리고 예전에 SLR CLUB 에 어느 모델 사진에 심각한 성적 댓글을 올렸다가 그 모델이 충격받고 은퇴했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전에 성혜씨에게도 성적 모독을 준 사람 때문에 그 충격 때문에 한동안 쉰적이 있는데 댓글은 누구나 올릴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으니 생각하고 올려야 합니다.2016-08-29 22:17
서랑콤[멍멍이두마리]어휴 참 잘나셨네요. 님은 남의 생각까지 훤히 꽤뚫어 보시나봅니다? 관심법이라도 배우셨나봐요? 저는 여기는 남자 위주의 공간이니 괜찮아라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요? 그리고 님 지금 물타기 하지 마세요. 저는 자빠트리겠습니다라는 덧글을 옹호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님이 눕혀보겠습니다란 표현이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란 완곡한 표현이라고 한 점을 지적했었고 지금까지 한결같이 이점만 문제 삼았습니다.. 제가 언제 자빠트리겠습니다를 옹호한 적이 있었나요? 저도 자빠트리겠습니다는 잘못된 표현이고 다분히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은 그저 파렴치범으로 몰아서 멀쩡한 사람을 성희롱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것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
저는 원글 사진에 대해 단 하나의 덧글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저 님이 적은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덧글만 지적했는데 모델출사라는 상황은 전부 배제하고 제 가족을 들먹인거에요. 님이 주장하는 바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가족을 들먹이고 일베충이니 소라넷이니 운운한건 잘못한거에요. 끝까지 핑계되면서 너님들이 우둔하기 때문에 가족을 들먹이고 일베충 소라넷을 운운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이런건 아주 비겁한겁니다. 본인이 잘못한건 사과하세요. 아니면 저는 자게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금 공론화를 시키겠습니다.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과연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눕히겠습니다가 성희롱이 아니라는 의견이 일베충 소릴 들을 정도로 잘못된건지ㅉㅉ) 부적절한 비유를 써도 되는지에 대해서 멍멍이님 글을 링크로 걸어서 한번 토론해 보죠.2016-08-30 13:02
서랑콤[비 온 후]비온후님 잔인하다뇨. 저는 그저 눕혀보겠습니다가 어떻게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로 해석이 될 수 있는지 이의제기한 것 밖엔 없습니다. 제가 모델에게 성희롱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멍멍이님에게 욕을 하거나 비난한 것도 없어요. 강한 어조로 눕혀보겠습니다는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은 했지만 그게 제 가족이 운운되어야하고 일베충 소라넷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자빠트리겠습니다라는 단어를 언급한적도 두둔한 적도 없는데 자게에서는 제가 파렴치범이 된 것 같아요.2016-08-30 13:04
서랑콤[멍멍이두마리] 그리고 한번 따 먹어보겠습니다가 훨씬 더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엄청 불쾌하게 만드는 단어라는건 알고 계시나요? 님이 그저 눕혀보겠습니다는 성희롱적 발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라만 적었어도 전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한번 따먹어보겠습니다란 저질스러운 표현은 뭔가요? 아~ 이 것도 우둔한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기 위한 충격요법 정도 되는건가요??? 부적절한 단어로 논란을 일으킨게 누군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많이 배우셨고 잘나신 것 같으니 이 정도는 쉽게 결론 낼 수 있겠죠. 덕분에 저는 성희롱을 옹호하는 일베충 소라넷과 동급인 사람이 되어서 기분이 아주 좋네요.2016-08-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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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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