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번에 모 회원님과 모델분 . 회원님 들 해서
복합적으로 논란이 있었는데요. .
그냥 지켜만 보고 팝코의 자정능력을 믿었기에 기다렸습니다만 글 써야 되나 고민하면서도 남깁니다.
팝게든 톡이든 갤러리든 여러공간에 모델 사진
(물론 잘찍으신 사진이며 수고하신 작품임에는 인정합니다) 올려주시는 분이 계신데요. . .
일전에 몇몇분들하고 싸웠다면 싸운것이고
서로 언급을 안하고 있다면 그런중인데. .
이번에 언급을 좀 해야겠습니다.
눕히다. 자빠뜨리다. 넘겨볼까요.. 성희롱이다 아니다.
떠나서회원님들이 사과글 올리시고 모델분도
글 올리셔서 불쾌하시다 언급하신마당에 또 수습.자정중인 마덩에
일부러 이 사건과 연결되는듯한 제목으로 모델 사진올리시는데 좀 자제 해주셨음 하네요.
움직인 사진입니다.
일으킨 사진입니다. 이런거면....
누가봐도 자기가 논란에 불쾌했으니 고의적으로
글올리는 거랑 같은데 본인 이미지만 나빠지지 않을까요?
덧글 19 접기
^0^_수지아바디_^0^
[병신만보면짓는개]할말이 있으면 옳게 댓글로 하시는게 보기에 좋지 않습니까?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는 이러한 댓글은 자제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8-29 11:40
탈퇴한 회원
[elvis98]앞서나간다라고도 볼수 있군요...
엘비스7
[해피하루/태우]www.popco.net/zboard/view.p...
멍멍이두마리
[dh8001]사실 모델 스튜디오 출사를 가거나 모터쇼 등에서 여성 사진을 찍고 올리는 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모델과 암묵적으로 합의가 된 부분이니까요. 연예인 사진도 마친가지 아니겠습니까? 공개된 사진을 소장하거나 비상업적 목적으로 올리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삭제 요청정도는 들어올 수 있지만요. 문제는 사진을 올린 후에 말로 의미를 부여했는데 그 의미가 사진 속 인물의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때입니다. 사전적 의미가 성적인 게 아니니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한다면 모델이 엉덩이를 뒤로 쭈욱 내밀고 벽에 못을 박는 사진을 올리고서 '모델이 여자라 힘이 약해서 못을 잘 못 박네요. 제가 세게 박아줘야겠습니다. 아, 물론 못을요^^'하고 글을 올려도 된다는 사고방식입니다. 못박는 게 뭐가 어떻냐고 하겠죠. 못 박는 거 처음 봤냐고. 사전에 박는다는 의미 찾아보라고. 이번 사건은 문맥상 성적인 의미의 유추가 바로 가능했고, 그래서 바로 성적인 농담들이 주르륵 달렸던 사건입니다. 안아본다, 자빠뜨린다, 안다리, 받다리 등등. 사전적 의미만 들이대시면 저도 더이상 할 말 없습니다만, 위키백과같은 것만 검색해도 자빠뜨린다는 말은 은어로 성행위를 연상시킨다고 나오죠. 너무나 널리 알려진 은어라 얼마 전에 모 예능 프로에서 오나미가 허경환에게 '지인들이 그냥 자빠뜨리라고 했다' 말을 하죠. 가볍지만 역시 섹드립입니다. 저 말을 듣고 무슨 유도나 레슬링, 로우앵글 촬영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수위를 넘는 잘못이 발생했고, 그 발생한 피해 당사자가 나왔음에도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를 계속 시도하는 게 진짜 문제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어쨌든 전보다는 더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겠죠. 그게 팝코넷을 위해서도 좋은 겁니다. 물론 모델 출사도 계속되어야 하고요. 합의만 된 선만 지킨다면야 좋은 일이죠. 모델 분들도 일거리 생겨서 좋고.
2016-08-29 19:56
비 온 후
[멍멍이두마리]멍멍이두마리님..이런글은 쪽지로 남겨야하가 지금
멍멍이두마리
[비 온 후]사실 문제의 글이나 댓글을 남기신 분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도 하셨고, 특히 외스님은 처음부터 주의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을 바라보는 일부 회원님들의 태도였습니다. 아무 문제도 없는 걸 왜 들쑤셔 뭔 일이라도 난 것처럼 만드냐는 분들이셨는데,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멀리 왔느냐보다는 얼마나 잘못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팝코는 사진 사이트들 중에서는 가장 진보적이고 예의있는 곳입니다. 다른 사이트들은 훨씬 심하죠. 잘못된 쪽으로 멀리 가지 않았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방향성이었습니다. 살짝 엇나간 것이니 별 문제 없고, 잘못된 방향성은 유지하겠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문제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나쁜 쪽으로 멀리 갔더라도 방향을 틀면 돌아올 수 있지만, 조금 간 상태라도 그 방향이 잘못된 쪽이라는 걸 인지조차 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더 나쁠 수 있으니까요. 제가 문제로 삼은 분들은 모두 현 상태는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겠다는 분들입니다. 계속 그렇게 가신다면, 제가 아니더라도 다시 문제는 어느 쪽에선가 터져 나올 겁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방향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2016-08-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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