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스탠드 아래서 플래시 없이 찍어서 그림자가 좀 많이 생깁니다. ^^;

포켓몬 고가 한창 인기를 끌었죠? 요즘도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차피 울나라에서는 안되는데다가, 출시가 된다고 해도 제 고물폰에서 게임을 할 일은 없으므로...

3D 프린터로 출력해 봤습니다. :)

얘가 피카츄

얘가 bulbasaur 라는데 우리식으로 '이상해씨' 라고 부른다죠? 이름이 이상해... 씨이...

피카츄는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역시 퀄리티가 좀 떨어지네요. ㅎ

이상해씨는 뒤쪽 꽁무니에 열쇠고리 링을 추가로 만들어서 출력했기 때문에 열쇠고리를 달아놨습니다.

크기는 이상해씨가 길이 최대 45밀리 높이 35밀리 정도 되고,

피카츄는 키가 80밀리 가량 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그간 테스트 삼아 출력해 봤던 피규어들.

전부 3D 스캔한 데이터를 작게 출력한 것들입니다. 맨 왼쪽 체조선수가 제일 큰데 높이가 150밀리입니다.

네번째에 앉아있는 요정이 90밀리로 제일 작네요.

테스트용으로 출력한 거라 레이어를 조밀하게 출력하지 않아서 품질은 약간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직접 만들어서 출력한 백자투조모란문호(라고 생각하지만 실물과는 좀 많이 다른..^^;) 필통.

일은 안돼고 이런거나 만들고 놀고있네요 요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