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처럼 기업형 체인은 아니고
그냥 서울 용산구에 조그만 개인 가게입니다
교통도 불편한 곳에 있어요

근데 맛은 꽤나 신경씁니다
사진은 버섯피자인데 일단 도우를 3일 숙성시켜 쓴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찰집니다
대신 그렇게 만들다보니 매일 내놓을 수 있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그날 팔 수 있는 반죽이 떨어지면 더 안팝니다
위에 버섯 간 것도 촵촵 펴발라주고요




그 가게 봉골레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면인 스파게티니를 납작하게 눌러 놓은 듯한
링귀니란 파스타를 사용합니다
오일 파스타만들 때 정석급의 파스타입니다
가리바 관자도 넣어줘요




까르보나라
대부분 체인은 적당히 파마산 치즈 사용하는데
여기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를 사용하더군요

매드포갈릭 메뉴판 사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여기가 매드포갈릭보다 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