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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QueeNni | 09-08 11:53 | 조회수 : 429 | 추천 : 2



어제 오후...

갑자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요청하는 회사가 있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 말고 제 지인에게도 요청하여, 새벽 1시까지 크로스 체킹해가며 작성했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잠시 잊고 지냈던 과거의 일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학창시절, 대기업에 현장실습 나갔던 기억...

졸업 후, 재취업 교육 받으며 다녔던 인턴십...


경영진과의 마찰로 퇴직했던 첫 직장...

고강도 업무와 급여 체불의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 두번째 직장...

금수저와 흙수저의 명확한 경계가 있었던 세번째 직장...

그리고 지금의 직장까지...


씁쓸한 기억이 더 많았지만

또한 문득문득 떠오르는 추억의 조각들로 인해

오히려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 있어서 큰 기대는 없지만,

퇴직후 재취업을 위해 계속 뛰어 다녔던 제 지인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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