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사 후 돌아와서 집에서 TV 보며 쉬고 있는데
방안이 몇차례 짧은 간격으로 요동을 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복도로 뛰어나갔네요.
제 방이 건물 최고층 15층이라 밖으로 나갈 생각은 못했죠.
그렇게 심한 흔들림은 거의 처음 겪어 봤습니다.
서울이 그정도였는데 경남에 계신 분들은 어땠을까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건물 무너지나 싶은 엄청난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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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봄동]새벽에도 약한 여진을 조금씩 느껴서 도무지 몸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더라고요. 여진이 맞나 싶어서 사람들 얘기를 알아보니 제가 느끼기 얼마 전에 영천에서 느끼고, 그 전에는 울산에서 느꼈더군요.
2016-09-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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