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진박 형님의 공연 보러 갔었는데요..

강남역에 내려 신논현역으로 환승하러 가는

길에 겸사겸사 거리 스냅을 찍어 봤습니다~

강남역 기준으로 북쪽이 번화가인데요. 강남

대로 왼쪽은 서초구, 오른쪽은 강남구입니다

저는 강남구쪽 거리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

아주 오래 전. 어렸을 때 처음으로 갔던 강남은 신세계였습니다.

사람도 많고 신기한 것도 참 많았죠.  한국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식상해져 버린 곳

3년 전쯤 경기도로 이사 갔는데요. 조금은 신선해진 기분입니다.

10여년 전까지만 했어도 재미진 곳이 많았는데요. 안타깝습니다.

강남역 주위야 원래 지극히 상업적인 곳 이지만..  압구정 로데오

거리나 가로수길, 도산공원 등 새롭고 신기한게 많았었죠.   당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근처의 게임회사를 다녔는데요.  밤에 답답할

때면 마실 나가곤 했습니다. 지금은 기억도 아련한 추억이네요...

주말입니다.  미세 먼지도 많고 날씨도 왠지 꿀꿀한데요.  =ㅅ=

나들이 하기엔 좋지 않은 날씨지만..   모두 휴일 잘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주말을 잘 쉬어야 다음 한 주간 힘내서 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