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0% 이상이 월요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저는 99.9%라 생각을...)
그리고 월요일 오전 11시 16분이 되기 전까지 잘 웃지 않는다고 하네요.
월요일 자살률이 높고 한주 중 지각이 가장 많다고도 하는군요.
월요일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도 평균 3시간 반이랍니다.(그것도 안될 것 같은...)


[월요병의 공통된 증상]

-월요일 저녁 몸살 기운이 생긴다.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훨씬 좋다.
-일요일 밤 잠자리에 누울때 내일이 안왔으면 한다.
-누울 때도 회사 쪽으로 머리를 두지 않는다.
-월요일 생각만 하면 심박동 수가 증가한다.
-일요일 저녁 밥맛이 없고 식구들과의 대화가 현저히 줄어든다.
-월요일 전날 밤 갑자기 몸이 아파 쓰러지거나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프길 기도한다.

생각해보니 다 맞는 얘기 같네요.


[월요병에 도움되는 것들]

-30분 일찍 일어나기.
-과일이나 야채 챙겨먹기.
-주말에 잠을 너무 많이 자지 말것.
-친구들과의 약속을 월요일로 잡는다.
-해야할 일을 미리 해둔다.


저는 '해야할 일을 미리 해두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월요일 이상하게 술집이 바글대는 이유가 이해 됩니다.

정답이 있을까요? 스스로 월요병에 가장 도움될만한 것을 찾아봐야 겠죠.
저는 월요일에 출사 나가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데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