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 버블쇼 초대권이 와서
주변에 꼬마아이 있는 사람들에게 줄려고 했는데
다들 시간이 없다고들...
마침 집 근처라 사진이나 한번 찍어볼까 하고
후다닥 저녁에 제가 직접 갔었습니다.
창피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평균 관객 나이가 3~7 살
나머진 아이들 데려온 딸같은 젊은 엄마들뿐
관객중 나이먹은 남자는 저 혼자 ㅋㅋㅋ
더군다나
제가 앞에서 사진 찍고 있으니
"사진사 아저씨 우리아이 사진좀 찍어주세요" 라고 ㅋㅋ
또 " 조금전에 무대에 올라간 아이 우리아이인데 사진 어디서 찾아요?" 라고 ㅠ.ㅠ
좀 창피했지만
울집 아이들 꼬마때 생각도 나고
카메라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도 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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