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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박싱데이 지방 사람들 한테는 좀 불공평 하지 않나요?

수혀니 아빠 | 12-19 01:14 | 조회수 : 1,481 | 추천 : 0

지방에 삽니다

그 말많은 대구에 삽니다

몇달 전부터 시그마 35 F1.4살려고 계속 온라인 마켓을 뒤지고 있는데
저 같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온라인 구매에 의존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넉넉치 못한 형편에 어렵게 가끔 필요한 렌즈를 구비하게 되는데
이번에 서울에서만 진행한 박싱데이는 좀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렌즈가 워낙 인기 있느 제품이라 완벽한 가격 방어에
온라인 판매자들이 그 흔한 쿠폰도 사용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려서 계속 가격만 떨어 지길 바라고 있는데

이번 박싱 데이에서는 가격을 10만원 내린 가격에 팔더라구요

그렇다고 저걸 사러 버스나 기차타고 왕복하면 집에 앉아서 온라인으로 주문 하는 가격이랑똑같아져 버리는데 ...

세기는 지방 구매 자들을 위해서 박싱데이를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면서
온라인도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똑같은 혜택을 줘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확 불매운동을 일으키고 싶은 ...

지방 사람들은 한국 사람도 아닌가? ㅡㅡ;;

그나 저나 35 f1.4 안떨어지네요

중고 가격은 보니깐 무상 A/S 끝났는데 60이상에 팔고 허허 ... 참 ... .

저와 같이 렌즈는 필요한데 지방에서 살아서 혜택을 못보시는 분들 세기에 단체로 항의 할 생각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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