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사진만 찍다가 올해는 여러 사진을 찍어본것 같아요

항상 딸내미가 사진을 안 찍을려고 하면 사진을 접을 생각이었는데.

올해초에 추억자판기님을 한번 뵙게 되면서 그 생각이 조금 바꼈네요

여러장르를 찍어보고 딸내미가 아니라도 흥미를 느낄것을 찾아보라고 하셔서

올해는 진짜 열심히 달린것 같아요

인물말곤 찍어본적이 없어서 진짜 어렵더라구요 ㅠㅠ

무작정 달려가서 은하수도 찍어봤고


밤 1시에 산을 올라 야경도 찍어봤고


매직아워에도 찍어봤고


일상의 스냅도 담아봤고


음식사진도 담아봤고


스튜디오모출도 첨으로 해봤고


필름사진도 다시 시작했고


폰카로도 놀아봤고


꼭 한번 써보고 싶던 어안렌즈도 사용해봤네요

근데 아직 제가 뭘 즐겨야 할진 잘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잘 찍는 장르가 있다면 계속 열심히 해볼텐데...
내년엔 일단 마크로 한번 도전해볼려구요

올해 초에 그렸던 큰 그림중에 못했던 것도 도전해 볼꺼구요.

오늘 내일 이틀 남았네요 올해 마무리들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을 자주 안 쓰니 미리 인사하고 갑니다 ㅎㅎㅎ